30대 초반의 건실한 직장을 가지고 멋진외모를  가진 남자가  상담소를 찾아왔다.

이남자는  외모와 함께 모든면에서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먼저 최면전 대화 에서  그남자는  자신이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분들도 그를  많이 좋아 하는데

관계가 어느선 이상을 넘어서면  싸움이 잦아지고 왠지 부담스럽고 싫어 지는데  지금껏  많은  교제가

있었지만  진정 사랑하는  마음을 상대에게 느끼지못하는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했다.

웃으면서 얘기하는 그남자를 보면서 나자신도 가벼운 마음으로 최면세션 에 들어갔다.

깊은이완이  이루어지고  편안한 상태에서  나는 그남자 에게  여자를 좋아 하지만 깊게 사귀지 못하는

원인으로 과거의 그때로 돌아가기를 유도 하였다.

그순간 갑자기 그남자의 가슴이 에너지로 끓어 오르면서  눈물이  비오듯이  쏟아졌다.

과거의 시간속에  오랜 상처로 묻어둔  초등학교 2학년때  엄마와 아빠의  이혼이 떠올랐다.

어린 자신은 그때 엄마를 붙잡고 싶었지만  말없이 떠나가는  엄마를 보면서 울수 밖에 없었다.

그뒤 몇번 엄마를 만났지만 엄마는  이혼후에 병이 생겨 초등학교 6학년때 돌아가셨다.

이사건은  그남자의 잠재의식 속에  사랑하는 사람은 헤어지고 상처 받게된다는 마음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입력하여  여자를 만나게 되는 상황에서 항상 이별을  먼저 행동하게 만드는  상태가되엇다.

세션 과정에서  이혼할수 밖에 없었던  엄마를 엄마의 입장에서 이해하면서  그동안  미워했던  엄마를 용서라는  과정을 통하여

오랜세월 잠재의식에 쌓아두었던 감정의 찌꺼기를  풀어 주었다.

엄마와 자신 사이에 새로운 이해와  관계가  형성 되면서  그동안  끊어쪘던  가슴의  사랑의 에너지가  흐르기 시작했다.

오랜시간  가슴에 묻어둔  자기의 상처를  기꺼이 맞이한 그남자는  그동안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외면했던

자기 잠재의식의  문제원인 을  이해하므로서  삶이  더욱 가벼워지고  편안해 지게되었다.

그 편안함은  새로운 사랑의 관계를 만들어  얼마후에  결혼할 예정 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