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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명상교육 및 자기최면 교육 후기

조회 수 5095 추천 수 51 2007.11.15 21:03:32
제6기 명상교육및 자기최면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교육 소감문을 작성한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힘들고 자신의 문제로 고통스러워 했지만 조금씩 변해가며 자신을 받아들이는 용기를 보면서 함께 울기도하고 함께 웃기도 하며 6주간의 교육을 무사히 마친 제6기 교육생 모두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교육생 소감문 ****
  
  ** 창연 **

내가 자신이 없고 무대 공포를 가지게 된건 과거의 안 좋은 기억  
하나 때문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교육과 만남을 통하여 가장 충격이였던 것은 이것이 나의 부모님이 나에게 물려준 수치심에 의한 것이란걸 알았습니다.

이제껏 난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깨닫지 못하고 살아왔는데 이제 조금은 무엇인지 감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늘 다른 사람의 생각에만 촉각을 곤두세우기만 하고 정작 내가 힘들면 그냥 참으면 된다고 그렇게 착한 사람이 되자고 한게 나에겐 도움이 되기 보단 해가 된것 같았습니다.

나를 돌아보고 나에게 귀를 먼저 귀울여야 하는데 이제껏 그러지 못해 나에게 너무 미안하였습니다.
정작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말들을 다른 사람을 신경쓰느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나에게 이렇게 미안한 짓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나에게 이제 뭐든 잘 할수 있다고 자신감을 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상처를 잘 치유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내가 눈치를 보아 잘 이루어진 관계가 아닌 마음이 내키는대로 해도 좋은 관계를 이룰 것입니다.


   ** 연 **

이렇게 된 나를 원망하면서 또 그모습을 바라보지 않고 피하고
도망치며 살아왔다.

나를 그토록 공허하고 두렵고 불안하게 만든것이 그것들로부터의
도피할려는,저항감에서 더욱 끈끈하게 달라붙어 깊은 늪으로 빨려들어감을 알게되었고 또 그것이 인정하기 싫은 '나' 의 모습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누구의 의도함은 아니었어도 나름의 인간관계에서 어릴적부터 받은 상처들이 지금까지 내삶을 자신있게,당당하게 바로살지를 못하게
오염시킴을 자각하고보니 내가 진정으로 보살피고 아끼며 보듬어 주어야할 상처받은 내면의 "나"를 보았다.

이제 진정으로 내가 함께 있어주고 내가 위로해주고 내가 사랑하고 이해해줄 것이다.


    ** 수 **

교육을 통해 본 나는 사랑받길 원하는 나...
그리고 ... 이별을 무서워하는 나였다..

세상 사람들 누구나 만남과 헤어짐이 있는데 ...
난 그걸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린애 같고.. 혼란스러워하는 날 봤다..
그리고 나 자신을 제대로 안 보는 나였다...
항상 나 스스로 내 자신을 속이고 있었다..

이제는 나 자신을 제대로 보고싶다...
그리고 나 자신을 제일 먼저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위하고 싶다...

그래서 당당하고 자신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쉽게 상처받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다. 따뜻한 사람이 될 것이다... 이별 ... 이별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싶다..

아빠에게 받지 못한 사랑으로 인해 난 사랑받는 느낌을 잘 모르고
계속 의심을 해왔다...

모든 남자가 아빠같다고 믿으면서 만나는 오빠는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그러나 오빠를 믿지 못하고 의심해왔다..
이유는 난 나를 안 믿어서 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 거였다...

이제는 나를 믿고 싶다...


** 마누사 **

(사랑하는 나에게...)
늘 외로움과 어둠 속에서 늘 혼자 있어야만 했던 나...
엄마의 인정, 칭찬,,, 진정으로의 엄마의 사랑을 집안 구성원에서 조차도 받지못하고 늘혼자 있던 나 ,,,
불안해 하고, 긴장에 늘 꾸중을 듣고, 남과 비교 당했는 나,,,

아무도 사랑해 주지 않지만,
이젠 내가 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우리고,,
너에게 일어나는 모든것에 칭찬과 인정을 주도록 할께,,,

이제 우리 영원히 헤어지지 말자...
영원히 함께 하자,,,
내가 니 옆에 있을께,,,


  ** 멋짐 **

나는 교육을 하면서 시험 공부 한다는 핑계로 나 자신의 불안이 일어나면, 자꾸 회피했다. 도망다녔다,,

시험끝나고 하면 되지 뭐 ,,하는 마음으로 말이다.
근데 시험끝나고도 또 회피한다.

교육듣고 가면, 그래 용기내서 해야지 나를 보자 했다가, 한번 느껴볼려고 했는데, 그 때 있어보지 못하고, 피해버렸다.
자꾸 변명만 한다.

행동 해야지 하면서도 편함을 찾고, 하지 않아도 되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 들어버린다.

어떤 때는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다는 느낌도 있다.
지금도 간절함이 잠깐 올라왔다가 생각이 앞서서 피해버린다.
교육하면서, 바뀌어야지 하는 마음이였다.

근데 이제까지 쉽게 편하게 누가 해결해주겠지, 내가 안해도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살아와서 쉽지가 않다.

아직도 그냥 주위를 맴도는 느낌이다.
들어가려고 내면의 불안을 느껴야지 하면서 아직도 생각으로
이렇게 저렇게 재기만 하는 자신을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스럽다.

행이 중요한데 아직까지도 ,,,
근데 행복하고 싶고 변하고 싶다.

언제쯤 나를 잘 볼 수 있을까 ? 도망 가기 싫다면서
도망가고 있는나 ,,
지금도 불안과 외로움이 더 커져버렸다.
바뀌고 바뀌어야 한다.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고 싶다.
아니, 사랑이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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