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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묘' 방송찰영

조회 수 5540 추천 수 0 2009.04.17 18:25:24
며칠전 리얼스토리 "묘"제작진에게 또다시 전화가 왔다.
이번에 귀접이라는 이름으로 취재중인데 귀접의 사례자중 최면으로 그사람의 상태를 점검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상대는 울산에 살고있는 58세의 남자였고 그동안 젊었을때 부터 간간히 한번씩 꿈속에서 자신이 모르는 여자이거나 혹은 자신이 아는 여자가 옷을 벗고 나타나 성관계를 하고 사라지는데 꿈이지만 현실보다 더욱 생생하고 사정까지 하면서 느낌이 좋았다고 한다.

본인은 그것이 어떤 귀신의 영향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하였다.
사례자는 건축업을 하고 있었고 자신의 취미는 여자와 술이라고 하였다.
처음 인상이 아주 두터운 카르마와 어둠의 업장이 느껴지면서 조금 상담하기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멀리 울산에서 취재진과 함께 왔기에 어쩔수 없이 상담을 진행하였다.

그분은 결혼을 하였지만 4개월만에 이혼하고 여러여자들을 전전하면서 지금 살고있는 이혼하고 자식이 둘있는 여자와 17년능 살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지난해부터는 새로운 젊은 여자와 살면서 그집을 떠나 젊은여자와 살다가 얼마전에 젊은 여자가 자신을 배신하고 재산으 ㄹ가지고 도망간것에 많이 분괴하고 있었다.

그는 자기인생에 대해서 점집에 80군데 이상을 다녀보았고 천도제나 산신제는 수없이 지내보았다고 하였다.
그는 1주일에 3번정도 여자와의 관계가 없으면 불안하고 짜증이 나서 견딜수 없다고 하였다.
협심증에 당뇨를 가지고 전립선염을 가지고 힘들다고 하였다.

상담을 진행하고 인생의 다른 문제는 제쳐두고 꿈속에서의 성관계에 대한 두분을 가지고 최면상담에 들어갔다.
협심증과 어깨의 긴장, 살아온 날들의 무분별함등으로 그는 좀처럼 이완이 되기 어려운 체질이었고 긴장을 놓는다는 의미자체를 이해하지 못하였다.

몇번의 시도 끝에 깊은 이완으로 잠깐내려갔을때 그는 자신의 발아래쪽에서 위로 서서히 올라오는 검은 그림자와 자신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동물들의 모습이 느껴진다고 하였다.
그순간 이완이 풀리면서 의식은 다시금 현재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냥 그상태를 가지고 자신의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꿈속에서의 느낌과 그때의 상황을 떠올리게 하였다.

그는 담담하게 자신의 상황과 꿈의 모습과 그때의 느낌들을 편안히 얘기하였다.
상담을 끝내고 느낀것은 그는 어떤 귀접에 의한 꿈속에서의 관계보다는 무의시에 저장된 끊임없는 성에 대한 갈구가 꿈에서 나타나는듯 하였다.
그는 그동안 수많은 여자와 관계를 하였고 잠시도 자신의 주위에 여자가 없을때는 사창가나 안마시술소, 이발소를 찾아서라도 욕구를 해결하지 못하면 삶은 엉망이 되고 감정은 짜증과 분노에 휩싸이고 몸은 찌부둥하니 불편하다고 하였다.

그는 귀접의 문제라기 보다는 성중독자 였다.
성은 그에게 편안함이며 안식처이고 관계의 순간은 자신이 상대를 소유하거나 사랑을 확인하는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는 사랑을 알지 못하고 사람을 믿지 못하기에 호적에는 아직 미혼이었다.
사업으로 벌은 돈은 모두 여자를 얻는데 탕진하고 나이들은 지금은 몸은 점차 병들고 내면의 기운은 어쩌면 썪어가고 있는듯 하였다.

업장이 많은 사람같았고 삶의 진실한 의미나 사랑등은 그사람에게 남의 나라 얘기 같았다.
그에게는 단지 욕구가 있고 그것을 해결할수 있으면 인생은 그것으로 문제없는듯 하였다.
얼마전 리얼스토리 제작진은 지난번 촬영한 낸용이 귀접과 달라서 이번에는 편집이 되었다고 미안하다고 하였다.

자신의 삶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보지않는다면 나이들고 병들어서는 힘이없기에 자신을 더욱 돌볼수 없다.
하루 빨리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새로운 자신과 진정한 행복과 사랑을 알아기길 그분을 위해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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