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제목
> 온라인상담실 > 상담사례

8기 6주차 강의후기-봄날의 곰같이님 글-

조회 수 3646 추천 수 55 2008.02.11 12:07:02

작성자 : 봄날의 곰같이


  마지막 강의란 생각에 많이 아쉽다는  생각으로 센타를 들어왔고
강의도 정말 열씸히 들었습니다

전날 가족들과의 대화에서 아버지께 어머니에 대한 제 상처와 원망을 얘기하고
또 가족들에게 제눈물도 보여보고...어쨌던 치유에과정중에 이런기회가 있었다는게
저는 너무 감사하더군요, 이것이 제가 원하던 가족의 치유과정 이었다는건 나중에 알았구요.

원장님 말씀이 와닿았어요 내가 변하면 내가족도  변하게 되있다고 하신말씀..
전 참 운이좋은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의지가 결국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다는것을
확인하는 기회였습니다.

오늘 상처에대해 그리고 용서에대해 강의했는데,
그 용서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내가 진정 아버지를 용서한건지 그건 아직 잘모르겠지만
내상처를 표현했다는것에  대해 기쁘고 뿌듯함을 느꼈습니다,이젠 분노하지않고 차분히 애기할수있다는 것에 나자신 많이 놀랐습니다. 이것이 용서에 과정이겠지요...

편지는 이미 지난달 한번써봤기 때문에 이번숙제에선 그저 담담히 써내려갈수있었어요,
그러나 막상 그편지를 읽기시작하자 왜 그렇게 가슴이 아프던지, 왜 그렇게 어머니에 아픔이
절절히 제가슴에 느껴지고 안타깝던지, 어린날 그렇게 아팠던 당신에게 마냥 어리광과 화만냈던 소년이 왜그렇게 한심하던지, 그동안에 죄의식과 원망이 절 무너지게 하더군요
정신이 멍할 정도로 원없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아픔을 같이 느껴주시고 눈물로 위로해주신 바람님,해바라기님,해맑음님,미소님,산님 고맙습니다. 저를통해 당신들에 아픔을 위로할수있었던 기회였길 진심으로 바랩니다.   그리고 원장님, 성원님, 폭포님도 고맙습니다.
때론 자신에게 말보다 눈물이 더 진실하고 아름다울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표현과 표출에 대해 의견교환을 더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또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다음주에 오늘 안오신분들도 뵜으면 싶구요.

매번 강의후기를 남길때마다 제 자신에 관점에서 촛점이 맞춰져서 객관적이 않았을거고 별내용도  없는 후기였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면서 제 내면을 다른시각으로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6주, 6번에 강의였는데 전 몇개월이 흘렀다는 느낌이듭니다, 그리고  저에겐 많은 변화가있었구요.

다시한번 이런 기회를준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8기분들 힘 냅시다 ~ 모두 잘 될겁니다 ! !  ^_____^*





힙노자

2008.02.11 22:50:48
*.213.106.48

봄날 곰님. 감동적인 후기 감사합니다.
교육기간 내내 최선을 다하시는 곰님의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포항에서 대구까지 6주간 직장 다니시면서 오시는것도 쉽지 않았을텐데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시고 함께 교육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주셔서 교육 진행하기가 편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47 11월 넷째주 아이수 후기 [2] 마누사 2007-11-26 3767
146 27기 아이수 과정을 하면서 느꼈던 점 - 이... [1] 원장 2013-05-12 3754
145 생각의 틀에 갇힌 나를 보며...... 힐링 2013-01-27 3707
144 내 인생의 커다란 행운 [2] 한결 2013-05-26 3670
143 아이수(26기) 프로그램을 마치고..... 조약돌님 [1] 원장 2013-02-09 3650
» 8기 6주차 강의후기-봄날의 곰같이님 글- [1] 힙노자 2008-02-11 3646
141 5주차 강의후기입니다 [2] 봄날의 곰같이 2008-02-03 3619
140 아이수 25기 후기..... [1] 원장 2012-09-12 3605
139 상담후..... [1] 사랑나무 2012-09-28 3581
138 아이수 소감문 – 돌맹이님 [1] 원장 2013-05-16 3578
137 담화의 지리산 수행일지 imagefile 담화 2013-08-26 3539
136 제 30기 아이수교육 소감문.... 원장 2014-03-10 3537
135 오늘 상담 감사드립니다. [1] 용기 2014-07-05 3506
134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만나다...... - 선물상자님 원장 2014-03-17 3504
133 27기 아이수교육을 마치고..... - 기쁨님 [1] 원장 2013-05-13 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