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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9기 아이수 프로그램 소감문....

조회 수 2696 추천 수 0 2013.11.25 21:53:09

 

 - 미래님 -

 

항상 나의 참구 주제는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들이였다.

주로 어떤 기업이 이익을 많이 내고, 이런 관념은 어떤 학자가 주장 했으며, 뭐가 더 값나가고 하는 것들..

매번 내게 중요한 것은 외부에 있었기 때문에 그 화살을 다시 나에게 돌리는 것은 나에게는 익숙하지도

달갑지도 않은 패러다임의 전환이였다.

 

처음에는 왜 내가 지금 문제를 해결하는데 다 지나간 과거를 붙잡고 탓만 하느냐에 대한 반감이 컷다.

핑계같고, 어른 스럽지 못한 것 같았다

사실 아직 그런 의문이 시원하게 뻥 뚫린건 아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나를 보는게 중요하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 그게 중요한 것 같다.

 

사실 처음에는 아이수 프로그램이 마치 요술 방망이처럼 나를 확 깨치게 할거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이걸 시작으로 해서 내가 중요하다는 믿음을 갖고 더 나를 보도록 해봐야겠다.

 

 

  - 꾹2 -

 

두 번째 아이수 프로그램 참가.... 첫 번째와 느낌이 다르다.

이번에는 나를 좀 더 만나고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였다.

내 안의 내가 보지 못했던 내가 보지 않으려 했던 나의 모습들...

 

아직도 눈치 보고, 의식하고 있지만 이제는 눈치 봐도 의식해도 괜찮다고 이해해주고 싶다.

도망치지 않고, 후회하지 않고, 나를 억누르려 말고, 나를 무시하지 말고, 그동안 나의 패턴들 속에서

너무 힘들었잖아... 내 편이 되어서 내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내 자신을 알아주고 받아주리라.

 

힘들고 고통스러워하며 괴로워하며 아등바등 발버둥 치며 나에게서 이만큼 멀어져 왔구만.

그 시간만큼 이젠 내가 먼저 다가가고 용기를 내주고 잘하지 못 하는 대로 눈치를 좀 보는대로

그런 나를 만나고 싶다. 남이 아니라 내가 중심이 되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내가 나를 알아주고 안아주는 삶을 살고 싶다.

내안의 습관 패턴을 알아 차리고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운 이제는 정말로 나를 자유롭게 해주고 싶다.

 

 

  중심님  -

 

아이수를 하면서 나는 내안에 있는 감정 느낌 등등을 바라보면서 저번에 아이수 할 때와 지금의 나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나를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였다.

나를 이해와 용서 그리고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 밖에 몰랐던 내가 나라는 것을 잘 못 알았기에 이제부터라도 나를 점검하고 또 점검하는 나

사랑할 줄 아는 나 가 되어가야 겠다.

 

 

  - 뉴에라 -

 

아이수를 하면서 느낀 점은 다들 말도 잘하시고 걱정 없을 것 같은데 겉으로는 밝아보이는데 조심 걱정이 많은 사람들이 있구나 느꼈습니다.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소통하려 했던게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다들 좋은 일만 있으셨으면 합니다. 힘냅시다. 아자! 다들 힘냅시다!

 

 

 - 햇살 -

 

5주간의 교육... 처음은 생소한 마음으로 와서 정신없는 상태로 돌아가곤 했는데 두 번 세 번이 되면서 와서 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그러다 이제 마지막 차가 되니 가슴에 뭔가 얹은 것처럼 먹먹하고 답답한게 느껴진다. 그래도 올 때 마다 부담은 되었으나 돌아갈 때는 뭔지 모를 한결 가벼워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한 주를 살았다. 그런데 벌써 마지막 이라니...

 

이런 기회로 매주 오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하고는 싶지만 1주일에 3번의 시간을 내는 것 아직은 거리상이 내 자신이 힘든 것 같다. 그래도 한번이라도 시간을 내야지 날 살리기 위해 이렇게 센터에 사람을 만나것 도 정말 다행인 것 같다.

 

원장님 말씀대로 밖에 나가서는 절대 이야기 할 수 없는 감정을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게 좋다.

마음이 편하다. 그러다가 또 복잡해 지지만 그래도 알고 복잡해지니 그래도 편하다.

모두모두 다 편안해 질 때 까지 29기 아이수 파이팅!!!

 

 

  - 유유님 -

 

문제가 원인이 무엇인지 모른체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데 뭐 큰 문제 있겠어 ? 이런 생각속에 오랜세월 산 것 같다. 이 맘속에 원인 모를 불안 미움 원망의 뿌리를 찾아서 여기저기 많이도 헤매고 속고 살아온 것 같다.

 

이제 아이수를 통해 내안에 상처받아 두려움에 아버지를 미워하고 원망하며 고개 숙이고 웅크려 있는 어린 나를 만났다. 그 어린 나의 사랑을 가슴에 품지 않고, 미움과 원망을 품고, 자라며 자책과 비하로 변질 되며 어떻게 지금까지 버티고 살아왔는지 한편으론 참 대단하기도 하다.

 

이젠 미움과 원망의 뿌리를 만났으니 보람있는 과정이였던 것 같다.

나의 내면아이를 만나니 이제껏 내가 힘들었던 원인들이 다 풀리는 듯 하다.

 

 

  - 곰님 -

 

아이수를 하며 나 자신의 근본적 문제를 알게 되었다. 나자신의 문제는 나 자신만이 고칠 수 있는 것음으로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항상 나자신이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매번 같은 문제만 반복 된 것 같다.

 

아이수를 하며 조금 더 나 자신에 대해 알게 된 것 같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느낀 것 같다.

아직은 잘 되지 않지만 조금더 노력하고 나를 먼저 생각하며 나를 위한 시간들을 많이 가져야 겠다.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다.

 

나의 변화의 길을 조금 느끼고 찾은 것 같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다.

앞으로 조금 더 노력하여 내 자신에 대해 잘 알고 표현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바다 -

 

무의식 속에서 나오는 습관들이 나를 힘들게 한다는 것을 알아 차렸다.

그리고 그것을 마주 대하려고 하지 않았었다.

이제는 그런 습관을 알아차린 것 만으로도 노력해야 함을 이제는 깨달았다

 

 

  - 밝음 -

 

뭔가 가슴으로 확연하게 느끼고 싶었는데 그렇게는 되지 않았다.

이번에도 머리로 인식하고 받아드렸을 뿐 내가 아직도 내 속으로 들어가기를 두려워하고 있는가?

간절함이 부족한가?

 

하지만 아이수 (나를 받아들이는) 내 마음으로 모든 것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은 든다.

감추고 싶었던 나의 부정적 모습, 억압된 욕구, 감정을 이제 무의식에서 끄집어 내어 햇볓에 말려가며

나를 치유하고 싶다. 나를 믿고 사랑하는 마음이 나를 자유롭게 해줄 것을 지금은 믿는다.

 

 

  - 퐁당 -

 

어느새 5주가 지나버리고 오늘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서운합니다.

내가 만든 역할, 이미지 속에 얼마나 나자신을 가두어 왔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모범생도 아니고 얌전한 아이도, 있는 듯 없는 듯 한 아이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냥 저일 뿐입니다.

 

표현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했는데 표현하는 것은 나를 살리는 길이었습니다.

이런 나도 저런 나도 그냥 받아들이고 살아야겠다고 이젠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떨어진 것 같아서

마음이 가볍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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