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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상담을 받고 나서..

조회 수 2360 추천 수 0 2015.05.11 08:46:06

안녕하세요.  송대수 입니다

토요일에 세번째 상담을 받고 나서 와이프랑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상대방이 한 얘기는 그냥 상대방의 생각일뿐 저를 무시하는게 아닌데 저의 과거 습관적인 블랙독 때문이라고요.. 그러니까 와이프가 솔직이 님한테 의존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고 오히려 제가 자기한테 의존한다고 한다면서 한숨을 쉬더군요..


와이프가 이마트 가서 우유 사오라고 해서 사러가면서 생각해 보니까 와이프 말처럼 제가 대범하지 못한게 맞더라고요.. 우유 사고 와서 와이프 손을 잡으면서 제가 마음 잡고 중심을 잡으면서 노력하고 있으니까 믿고 따라와 달라고 했습니다..


선생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생각을 내려 놓는 방법을 하루에 세번식 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점심을 회사사람들과 밖에서 먹고오면 대부분 점심시간이 거의 끝나서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소리에 집중하고, 어깨에 힘을 빼고, 가슴을 느끼려고 할 때 어떤 경우는 동그란 형상이 보이는데 어떤 경우는 사람형상이 보이는데 여자가 보이기도 하고 해골이나 흉칙한 형상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럴때 가슴이 아프고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안아줄께 사랑한다는등 이렇게 하면 흉칙한 형상이 안보입니다.


왜 이런 건가요?



원장

2015.05.11 10:32:09
*.201.235.137

원장입니다....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과 감정들은 대부분 자신도 모르게 어릴적부터 습관화된 어떤 패턴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경우 본인은 모르지만 상대는 그런 패턴이 잘 느껴지기에 서로 부딪침과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본인만의 무의식화된 습관을 '블랙독이나 불교식으로 업식'이라고 이름하기도 합니다. 와이프와의 새로운 관계는 님내면에 있는 습관적 블랙독의 패턴을 은연중에 일어나게 만들 것입니다. 그럴때 그것을 잘 이해하고 정리해 나가는 것이 두사람의 인생에 행복을 만드는 중요한 초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각속에서 생각을 쉬는 명상은 하루에 시간이 될때 자주할수록 좋습니다. 한번 힐때 5분~10분 정도 여유를 가지면 되니까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마시고 가볍게 자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의 형상은 내면 무의식의 내마음을 보여주는지도 모릅니다. 해골이나 흉칙한 모습은 그만큼 내안의 내영혼을 외면하고 외부에 초점을 맞추고 살았기에 힘없는 모습과 사랑받지 못한 모습인지도 모릅니다. 그런 내모습이 어쩌면 보곡싶지않고 싫어서 더욱 외부로 사랑과 인정을 갈구했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나의 행복과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그누구도 아닌 오직 자신임을 확신하여, 지금의 시기를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새긴다면 관계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아이수 교육과정에서 더욱 자기이해와 자기확신을 가지게 될것이라 믿습니다.


열심히 잘하고 계시네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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