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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INP 소감문 - 1

조회 수 2376 추천 수 0 2015.01.02 17:27:30

- 촛불님


아이엔피는 막상 신청을 했지만 생각으로 1박을 해야 한다는 부담과 뭔가 에너지를 써야한다는 생각이 부담이 되었던거 같다. 막상 센터에 도착하고나서 조장이라고 해서 저항이 올라왓던거 같다. 한편으로 좋았지만 내가 잘할수 있을까, 인정받을수 있을까,하는 생각 때문이었던거 같다.



두번째 게임을 하면서 절대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무 생각없이 하였지만 떼내기 게임에서 내가 뭔가 정말 최선을 다해 힘을 주면 아무도 나를 떼어내지 못할거라 생각했던 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쉽게 떼어지는 것을 보며 세상은 내뜻대로 되지않을 비추어 한번더 생각할수 있었다. 왜 화가 나는가에서는 저번에 한번 하였고 관전자 입장에서 보면서 집중을 많이 못햇던거 같다. 이것으로 나는 내가 참가하지 않으면 상대들이 하는것에 대해 관심이 많이 두지 않은 나를 볼수 있었다.


아침에 달리기를 하면서 엄청난 저항이 올라왔던거 같다. 왜 이렇게 춥고 피곤하게 뛰어야 하는걸까 더 자고싶고 춥고 움직이는게 싫었따. 5바퀴나 어떻게 뛰어? 라는 생각이 많이 돌아가 엄청난 저항을 느꼈다 하지만 3바퀴가 넘어가자 왠지 힘이 났다. 그리고 조장이라는 책임감을 느껴 앞으로 치고나가 조원들을 다독이며 힘을 내여 이끌려는 나를 보면서 뭔가 내안에 이런힘이? 라는 생각에 좋았고 또 그렇게 나를 쓰니 달리기가 힘들지가 않았다. 동시에 우리 조가 이기고 싶었고 또 예슬이가 낙오하면서 어떡해든 해야지 하면서 무조건적으로 내가 옳음을 주장할려는 나를 보았고 상대의 입장을 많이 헤아리지 못한것도 보았던건 같다.


거울게임에서 선택을 할때 왠지 나를 드러내면 안될거 같았고 내가 갈려는 사람에게 다른사람이 이미 서 있어서 다른 사람을 선택했었는데 나는 선택에 있어서 수동적이였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가 나에게 와서 나도 불편함을 느꼈던 사람이라 역시 내가 이렇게 느끼면 상대도 그렇게 느끼는구나 생각이 들었고 순간 **가 나를 싫어하나 라는게 증명이 된거 같아 잠깐이였지만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던거 같다.


인생은 게임인데 나는 이곳에 게임조차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잠깐이지만 고통스러워 하는걸 보며 내 인생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항상 하기전 두려움이 있는거 같다. 또 다시 느낀 것이 역시 이 두려움을 뚫고 한 마음내어 행동으로 옳기면 역시 하길 잘했다이다.


이번 아이엔피는 나를 쓰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을 했다. 내가 나를 많이 쓰지 않아서 익숙하지 않은 나를 보았고 또 나를 씀으로써 더욱 살아나는 나도 보았던거 같다. 난 항상 인생을 누군가가 해주기를 기다렸고 내가 주체가 되어 살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아이엔피는 나를 쓰는것에 대해 좀 더 생각해준 계기가 된거 같고 쓸 수 있을 때 마음껏 써야겟다는 생각과 쓸 수로 나를 좀 더 커질수 있는 기회구나 라는것을 인식하게 된거 같아 좋았다.

p.s - 선생님들께서 많이 고민하시게 느껴지는 아이엔피여서 감사했습니다. 항사 고맙습니다.^^




담화님


팀웍- 팀구호,팀명 정할 때 뭘해야할지 몰랐고 상황속에서 시간안에 뭔가를 해야한다에 집중해서 최대한 열심히만하는 그런 나가 나왔다. 내안에는 잘하고 싶고, 해내고 싶고, 목적을 향해 불사지르는 성향이 크다는 걸 알았다. 지는 것 같은게 싫고, 이기고 싶은 마음이크다. 경험이 부족하고 요령이 부족한 나의 모습도 보았다.(현실적인 부분에서)



법인선생님이 그게 뭐냐는 말에 기죽는 나를 보았지만 감정에 빠지지 않고 상대평가 보낸 것에 집중해서 나를 응원해주는 것을 보았다. 팀게임-지난 것에 집착하지 않고 몸쓰는 것.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우리를 응원하고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나를 보았다. 나는 그런 사람이었다. 우리의 모든 것을 내던졌다. 마지막에 더 최선을 다해서 상황을 끌어가는 나를 보았다. 그리고 막판 역전에서 이겨서 넘 좋았다.나는 이기는게 좋다.



- 사람들의 이야기를 비추고 내가 화내게 되는 경우를 많이 비춰보았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상태에 있었다.


마피아게임- 나도 거짓말을 잘하는구나. 유연해져서 뿌듯했다. 순간의 감정에 끄달리지 않고 깨어있는 것을 느꼈다.


달리기- 난 역시 이기는게 좋다. 하지만 팀도 중요하다. 나는 우리사람, 나눔,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을 향해 갈때 나에게 무한에너지가 분출한다.


거울비추기- 나의 인간관계를 많이 비춰볼 수 있었다. 걸림없는 무리에서 나에게 아직 남아있던 게 뭔지 보았다. 이 속에 시간은 없고 몰입만 있다. 집착도 없고 나를 만나고 신나고 즐거운 여행하고 지혜를 얻어가고 자유항로 나의 가능성 힘을 만나고 간다.





2


작년 겨울 INP에 참여했을 때 경험했던 좋은 기억들이 있었다. 두렵고 떨리지만 하고 나면 재미도 있고, 느껴지는 것도 많고, 인식되는 것들, 알게 되는 것들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있었다. 팀명과 구호를 정할 때 막막했다. 의도가 있었다. 팀원들의 분위기를 업시키고 으쌰으쌰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싶었다. 다행히 모두 같은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서로 북돋아주며 의견을 조율하고 팀명과 구호를 정했다.



팀구호를할 때 자극 느끼던 감정같은 것이 느껴진다 저항하는 쪽 팔리기싫은?붙들고 있던''가 있다. 무엇을 지키고 싶은지 붙잡고 있는지를 잘보이지는 않지만 불편한 감정들이 느껴졌다. 게임할 때 최선을 다했다. 최대한의 나를 쓴다. 지키려는''는 없다. 쓰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가 있다. 이기는 것은 역시나 기분이좋고 통쾌하고 희열이 느껴진다. 하지만 질 때도 그렇게 기분이 상하거나 아쉽지는 않았다.다만 몸이 힘들고,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고, 속이 뒤집어질 꺼 같고, 팔다리 온몸이 쑤시는 것 빼고....



나는 정말로 왜 화가 났을까?

지난번 하는 걸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보는 내내 전혀 말도 안되고 억지 쓰는 질문이 어딨나. 말 장난 하는 것도 정도껏이지 되게 답답함을 막막함을 많이 느꼈었다. 참여하는 입장에서 내가 왜 화가 났는지..? 생각하고 생각하게 되면서 나의 이유들이 떠오른다. 이유들 속의 원인을 의도를 찾아본다. 내가 믿고 있는 것과 상대가 믿고 있는 것이 다를 수도 있구나 생각이들었다.



나에게 이것은 부정이고 무시이고 안 좋은 것인데 상대는 이것에 대해 다르게 의미를 가지고 있겠다. 내가 믿는것이 나의 세계이고 진실이다. 아직까지 확연하게 떨어지거나 내진실이 사실같게만 느껴지지만 이번에 새롭게 인식이 되서 뿌듯하고 기쁘다.



아침구보- 잘해봐야지. 힘들다. 귀찮다. 다시 한번해보자! 좀 쉬엄쉬엄 걷자. 페이스 맞춰야하는데 좀 빨리빨리 뛰어야될텐데... 배 고프다.다리 아프다. 몇바퀴 돌았지? 설거지 청소하기 싫은데... 아! 다리야. 덥다. 언제끝나지. 힘들어....


거울게임-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몇몇이 떠올랐다. 마침 그 사람들 중에 한명이 왔다. 오기 전에 긴장되고 떨렸다. 하지만 잘 됐다. 이게 뭘까? 한번보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지? 어떤 느낌이 들지? 어떻게 볼까...? 내 표정이 상대에게 의식된다. 동시에 어색함도 올라온다. 지켜본다. 상대를 선택해야 되는 순간이 왔다. 한번 더 보자. 뭔지보자. 다시 그 사람 앞에 앉았다. 처음보고 교류가 없어서 낯설어서 그런가? 남자라서 그냥드는 감정? 어색함,불편함 같이 일어나고 느껴진다. 잘 모르겟다.


마치며- 인식되는 부분도 많았고. 나를 알게 되는 소중한시간, 그리고 무엇보다 즐거웠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여러가지가 지나간다. 많은 것들이 나로 그리고 대상들로 말미암아...






도협


첫째날 처음부터 엄청 힘을 쓰는 팀웍을 해서 처음부터 힘이 너무 빠졌고 모든 긴장이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화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는데 화가 난다는 것은 내기준에서 나는 것이었고 그것을 외부 환경 탓으로 돌리고 있었다는 것을 느꼇다.



그리고 둘째날 일어나서 달리기를 했는데 오랜만에 해서 좀 힘들었지만 아직 내가 건강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마지막 거울게임을 할 때도 내가 너무 내 스토리를 만들어내서 내 생각속에 빠져있다는 생각을 했다. 원장님이 말씀하시기를 인생은 게임이고 단지 선택하는 것 뿐인데 그것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다른사람에게 기회를 다 양보하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라고 하신 것에 또 내가 너무 다른사람에게 양보하고 있진않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소감문을 쓰면서 12일동안 너무 재밌었고 유익한 시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고 센터분들이랑 친해진 것 같아서 좋다.





 - 영사마


먼저 이번 INP프로그램은 새로운 프로그램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팀웍이름 장기자랑할 때 나름 창의성을 발휘해서 짜볼까했는데 쉽지않았다. 딱히 떠오르는 것도 없고 애들이 젊으니까 아이템이 좋은 거 나오겠지 기다리는 마음이 있었다.


게임을 할 때는 색다른 게임이라서 흥미로웠다.하지만 할수록 힘이 딸리니 참 어떻게 말할 수 없는 하기 싫음이왔다.그래도 단체로 하는거니 최대한 힘이 될려고 했다.아침에 일어나서 달리기를 하는데 무릎이 안 좋은 관계롤 뛸 수 있을까 했는데 막상 뛰어보니 뛸만하다. 앞에 서서 그냥 뛰니 무작정 뒤도 안보고 다른 팀원들은 챙기지 않아 잔소리 얻어먹고 ~



거울게임- 처음 싫어하는 사람 선택해서 찾아갈 때 누굴 선택할까? 불편함이 없다해서 그것이 더 불편함을 만드는 것 같고 상대를 만났을 때 상대는 어떤지도 모르고 상대가 불편해할까 봐 먼저 배려하는 마음이 들었다. 준이를 선택하면서 새심 준이가 불편해하지 않을까 그리고 내 의도대로 선택 아닌 뒤에 어쩔수없는 선택이결국 상대를 배려하는 게 아니구나. 착각이구나.하는 마음이 든다. 준이는 좋아하는 사람으로 알고 왔을거란 걸 안 뒤로는 더 어떻게 표현할 수 없는 감정과 알지도 못하는 결과에 내생각에 빠지는게~ 얼마나 생각속에 빠져 고통으로 가는지 상대에게 적절한 표현이 안되는지 다시한번 느꼇다.





슬이


원래 팀이 이기고 지고에 크게 신경을 안썼는데 이번엔 정말 열심히 팀이 이기기위해서 최선을 다한것같습니다. INP말고 신경쓰이는 생각도 사라지고 프로그램에 몰입한 것같습니다. 달리기할 때는 한계까지 왔는데도 팀이 이기는 것과 등 떠밀림, 주변의 상황에 의해 내몸의 상태와 상관없이 "싫어"라고 말 못하고 달리는 나를 봤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상황= 내 생각이 되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거울게임을 할 때도 생각에 따라 내생각이 이렇게 바뀌는구나를 단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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