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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INP 소감문 - 우손님, 현덕님

조회 수 3202 추천 수 0 2017.08.02 17:14:18

우손님

 

처음 시작할 시 기대반 설레임 반으로 임하며

초반엔 비교적 무기력증에 무의미하기까지 느껴지며, 불안하기 까지 갔으나,

프로젝트가 더해갈수록 긴장이 조금씩 풀어지며, INP를 하게된 이유가 뚜렷해져 갔고,

심신의 에너지도 점차로 열려짐을 느꼈다.


간에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고픈 위기도 있었지만, 미리 준비해온 선글라스의 도움을 받아 넘길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숙한 프레임에 곧잘 조마조마하게 버텨나갔으나, 예전에 비하면 최악의 상황으로 까지 가는 불상사는 없어 천만 다행이었다.


아마도 꽤 오랜 시간 센터에서의 배우고 쌓인 내공덕이라고 본다.

 

 

현덕님

 

15년도에 하계INP를 참가하고 2년만에 다시 참가했다.

처음 참가했을 때는 센터에 온지 얼마 안되어서 많이 어색했고, 잘 모르는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 INP는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의지를 내었다.


처음에 팀장이 되어서 게임을 하는데 당황했지만 재미있었다.


팀별 공연 할때가 많이 아쉽다. 최선을 다했고 재미있었지만 잘했는데 말이다. 연습할 시간이 너무 없어서 가사를 외우지 못했는데 폰 가사를 보면서 부르다 보니까 잘 안되었고 마이크도 파손했다.


야간 산행이 대박이었다. 엄청 피곤했지만 다른 도반들과 원장님, 성원선생님과 같이 가다보니 몸이 풀려서 앞,,뒤를 왔다갔다했다. PT의 효과이기도 하고..


이번 INP를 하면서 나를 비추어볼수있었고 알수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즐겁게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현덕

2017.10.13 12:50:15
*.99.38.11

우손님 선글라스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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