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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INP 소감문 - 사랑꽃님, 여신님, 광수님

조회 수 3118 추천 수 0 2017.08.02 17:11:00

사랑꽃님

 

INP를 하면서 생각이 정말 많은 것 같다.

내가 INP에서 비춘 것이 그냥 생각일 것인 것 같다. 이것도 생각이다. 망상이다.


INP중에 내가 생각하는 모습과 사람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에서 나는 내가 많이 열등하다고 느낀 것 같은데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것 같고 사람들이 망상에서 깨어나라고 뿅망치를 때려주고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다고 많은 포스트잇을 붙여준 센터 여러분에게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다. 온 보람이 있었다.


INP 수업 중에 원장님의 강의에서 아주 재밌고 알찬 내용이 많았는데 잘 들리지가 않아서 못 들은게 원장님께 죄송하고 아쉽다. 나는 생각이상 가치로운 것 같다.

 

 

여신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즉 내안의 안정감이 확보)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옛날 같으면 상당도 못할 영화보는데 잠도 조금 잤다. 그리고 내가 나의 장점을 그렇거나 많이 적을 수 있다는 것에 내 자신이 너무 뿌듯했다. 내가 너무나 좋다. 내 안의 안 보였던 욕구들(어른을 봐달라는) 나의 욕구를 잘 봐달라는. 것들을 많이 느꼈고 그로 인해 눈물도 흘려보고 INP를 알뜰히 잘 보낸 것 같다.


내가 최고당 ~!! ~!! 사랑해 여신아~!!

 

INP를 주최해주신 법사부님, 성원사부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INP스텝분들도 너무 수고하셨어요.

 

 

광수님

  

INP를 참여하면서 많은 나의 모습을 만나게 되었다.INP 시작하기 전, "현재 내 상태가 안 좋은데"라고 생각하는 두려운 나와 생각으로 만들어낸 공포감을 많이 만나게 되었고, 잘 못할꺼 같으면 도망가려는 나의 습관도 만났다. 자연스럽게 휩쓸려 도망 갈뻔 했지만, 매니저님이 비춰주시고 도반들의 에너지를 받아서 다시 일어나서 참여 하게 되었다.

 

그때의 상태에서는 적극적으로 장기자랑을 준비하지 못할꺼 같았고, 회피하고 싶었다. "못해도 괜찮다" 는 말씀을 들었을때 되게 힘이 되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 상태가 영원할꺼라고 생각했었고 내 마음에서는 그 말을 간절히 원했나보다. 못해도, 설령 민폐를 끼쳐도 그 모습에서 나를 지지해줘야 이 상황에서 내가 나아갈 수 있구나 보게 되었다.

 

게임을 참여했을 때, 팀명을 정하는 시간이 있었다.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까? 머리 속으로 골똘히 생각해보았지만 "생각나는대로 말해보자" 라는 말이 되게 인상 깊다.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5가지 게임을 하는 동안, 게임 속에 빠져서 그 순간을 재밌게, 아쉽게, 흥미롭게 보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각 팀에 대표로 몇 명을 뽑아서 할 때,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렸다. 아직 두려움이 있다. 다음엔 이 순간 깨고 나가봐야겠다.

 

업식 풍선 터트리기를 할 때, 나의 생각에 오류가 있었고, 그것은 한순간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모든 것이 좋게 말하면 장점이고 나쁘게 말하면 단점인 것이 신기했다. 만원 지폐가 인상 깊게 남는다. 앞면과 뒷면 중 한 면이 없으면 하나의 종이일 뿐이듯이 나를 너무 한 면에 끼워 맞추려고 괴롭혔던 것구나라고 느껴졌다. 때론 못난 모습이라고 느껴져도 그것도 그냥 나의 한 모습이라도 받아들여지도록 노력해야지 지금 이 순간에도!!!
 

강의를 들었을 때 이 공부를 절실히 다가가야 한다고 느꼈다. 그리고 만만한 것이 아니다 라고 다시 한번 새겨졌다. 나를 잘 안다고 착각하고 몇일, 몇달 행복하게 지내며 잘 해쳐나갔어도 한순간에 돌아가기 전에 나를 많이 넓혀나가자 많이 열자.

 

춤 요가를 할 때 눈을 감고 두 곡 정도는 재밌게 즐겼다. 그러다 화가 올라왔다. 땀 냄새가 났고 거기에 수축되는 나를 보니 너무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화는 증폭 됬고 그동안 참아왔던 화가 다 올라왔다. 목이 다 쉬었고 그동안 서러움과 짜증이 느껴졌다. 순간순간 올라왔던 화를 풀어주지 못한 나에게 미안했다. 하지만 밖의 시원함 바람과 평화로운 풍경을 느끼고 좋은 분위기에 있다 보니 화는 사그라 들었다.

 

장기자랑 시간은 너무나도 재밌게 놀았다. 즐거움이라는 한단어로 표현하고 싶다. 보는 것도 즐겁고 발표하는 것도 재밌었다. 영화 시청시간에 나의 머리 속은 싸움이 일어났다. 지금 안자면 힘들꺼라는 두려움이 있었다. 잠과 몇번 씨름을 하다가 잠이 안오길래 "에이 몰라" 영화에 빠져서 보거나 눈감고 쉬거나 반복했다. 여기서 오히려 처음에 두려움과 싸움을 하는 힘이 가장 에너지 소모가 컸다는 것을 느꼈다.

 

종합적으로 보면 나에 대한 오류가 많다고 느낀다. 나를 잘못 판단하고, 행했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앞으로 진실히 절실히 이 공부에 다가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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