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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수 39기 소감문

조회 수 1361 추천 수 0 2017.05.08 11:02:26

토껭이님의 외유내강


그룹 상담에 참여하기 전에 아는 언니의 손을 꼭 잡고 겨우겨우 왔었다. 불안해서 여기 오기 전까지만 해도 그 마음이 컸다. 그런데 아이수를 마치는 지금은 과거의 붙잡았던 나는 떨쳐버리고 새로운 '나'..  앞으로가 더 험난하겠지만 짐을 많이 덜고 가는 느낌이다. 정말 많이 신경써주신 법사부님, 성원사부님 정말 사랑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앞으로 운동도 꾸준히 정말 할게요. 그리고 도움주신 아이수 스텝인 원화 매니져님, 바라님 모두 감사해요. 마지막으로 수고했다 토껭아. 사랑해~


 

자유님

 

그룹상담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쿤달리니 이후에 내면아이와의 만남으로 들어갔을 때이다. 그때 나의 학창시절 수치심에 힘들어하던 나를 보았고 그래서 성취를 통한 우월감과 닫히는 방향으로 갔던 나를 이해했다.

내면어른이 성숙했더라면 닫히지 않았겠지만 그 당시로써는 최선의 선택이었고 잘 버텨준 걸 기특하게 생각한다. 아무튼 그 이후로 뜻대로 되지 않아 분열되고 또 고립되는 상황으로 빠져서 고통스러웠지만 이제 그 때의 상황과 상처를 이해하였으니 올바른 열림의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할 것이며 길을 찾은 느낌이다. 선생님들과 스텝분들 그리고 함께한 도반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찬찬찬님

 

이번 12일 아이수를 할 때 긴 시간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부담감을 많이 가졌는데 평소 명상시간에 듣던 강의 내용들보다 더 내면에 심도 있게 들어갈 수 있어서 주의 깊게 들었고 나 자신의 사랑과 행복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했고 부단히 내면을 더 사랑해야겠다는 것들을 많이 비춰보게 되었습니다단 시간 내에 쉽게 되지는 않지만 천천히 조금씩 시간을 내어서 내 자신을 더 다듬어야 될 듯이 생각됩니다.

 

부산님


처음에 12일 시간동안 낯선 사람들과 지낸다고 생각하니 좀 두렵고 찝찝했다. 그러나 이런 낯섬을 그대로 받아들이자 생각하니  저항이 많이 내려졌다. 아이수 프로그램 시간 내내 힘들거나 불편함은 없었고 그냥 편하게 흘러갔다.백배의 절을 할 때나 아침에 4키로 정도의 뛰기를 할 때 처음에는 할 수 있을 까 했는데 예상 외로 엄청 힘들지 않고 잘 되어서 놀랍고 의외였지만 아마 그런 능력이 내게 있었는데 지레 힘들꺼다 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


쿤달리니를 하며 몸을 풀기 위해 춤을 출때도 내 스스로 얽매이지 않고 음악에 맞추어 재미있게 리듬을 탄 것을 보면 많이 내려놓고 자유로워진것 같다. 프로그램에 온 참가자들 역시 마음을 열고 자신과 다른이들과의 교감에도 충실히 잘 하고 하는 것을 보면 참가 전과 다른 를 발견했을 것 같다. 프로그램에 참가하신 여러분 행복하시고 진행한다고 고생하신 두 사부님,스텝들 수고 많았습니다!!

 

 

여유님


몇번째이던가? 여러번의 아이수를 경험할 수 있었지만 이런저런 상황들로 제대로 참석을 못했었다. 그러다보니 이번 아이수도 사실 많이  망설였다하지만 성원사부님의 조언과 기회로 다시 용기내어서 늦게 참여하게 되었다. 참 잘한 거 같다. 아이수... 나에게 아이수란  참 받아들임이 잘 안되어 왔던 나. 받아들인다고 해놓고 행동으로는 잘 옮겨지지 않는 나. 머리로만 이해하는 아이수는 진정 나의 것이 아니었다. 마음으로 받아들임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낀다.. 현재 내가 내고 있는 마음의 태도는 어떠한가? 이 질문을 타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내면아이를 조금이나마 만나본 것 같다. 내가 마음속에서 원해왔던 원하는 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았다. 내가 고통과 괴로움의 시간이 많았던 것은 스스로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적절한 반응과 책임을 지지 않고 피해 다닌 것 때문이다.


나의 감정에 대해서 아직 확신이 많이 부족한 나. 정확하게 다시 느껴보고 직면해보아야한다. 무의식적으로 프로그램 된 나의 마음. 나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 자신 있게 표현하기가 안 되는 나. 모르는 마음으로 다시금 나를 탐구해 나가고 싶다. 알콜 중독에 대한 공부를 조금하면서 겸손의 자세 관계성에 대한 회복과 함께 지나간 과거에 대한 용서. 마음공부의 원리에서도 용서의 중요성을 교육에서 많이 배웠다. 과거에 대한 제대로 된 용서와 이해만이 자유로움으로 가는 길임을 알았다.

 

선화님


아이수는 3번째지만 새롭게 바뀐다는 말에 익숙한 두려움이 올라왔다. 할까 말까? 고민을 좀 하다가 뭔가 '해보면 좋을 것 같다'와 '필요할 것 같다'하는 마음. 거기에 샘께서 해보라고  말씀해주신 격려에 참가를 결정했다. 결정한 후에는 오히려 두려움이 사라진듯하다. 내 안의 새로운 나를 만나보자하는 마음으로 센터에 왔다.


1부 인생의 목적과 방향성

강의 후 명상을 하면서 힘들었을 때의 의지할 곳을 찾아 불안과 두려움에 주위를 살피는 내가 보였고, 되고 싶은 나의 모습에서는 무언가 되는 것이 아닌 지금 그대로에서 밝게 웃고 있는 내 모습이 보였다. , 꼭 뭔가 해야 되고 이루어야되고 하는 게 내가 원하는 게 아니구나. 그냥 지금 웃으며 즐겁고 싶은 거구나. 하는 걸 알았다.


2부 내면아이 만나기

2부에서는 1부때의 모습이 다시 보이며 어릴 때 내가 정말 많이 외롭고 너무너무 무서워했었구나!! 많이 치유되었다고 느꼈었는데   아직 치유되지 못한 부스러기들이  이렇게 많았구나를 알 수 있었다. 쿤달리니를 하면서부터 울음이 나와 울어주니 가슴이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이튿날 아침 한계에 대한 도전을 할때는 요즘 달리기하고 있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내 호흡을 유지하며 뛰니 달리기를 스스로 하고 있는 것이 뿌듯한 느낌이 들며 기분이 좋아졌다.


3부에서는 엄마,아빠를 만나는 데 보이는 모습은 현재의 모습이었다. 아버지의 손을 잡는 데 고생을 많이 한 투박한 손이었다. 나는 평소에는 아빠랑 자주 포옹을 하고, 아이수도 해봤었기 때문에 부모님을 다 용서 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내면을 느낄때는 다 용서한 게 (흘려보낸게) 아니었나보다. 더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엄마에 대해서 어렸을 때의 함께 해보지 못한 것들이 생각으로 올라오며 그게 힘든가 보다 했는데 엄마를 앞에 (이미지로) 두고 나온 말은 한가지였다. 왜 그렇게 일찍 떠났냐고, 이제 볼 수가 없으니 어렸을 때의 힘듬 서운함 모든 것이 다 필요 없고, 그냥 함께 있기를 바라는 마음만이 남았다. 이번 아이수를 하면서 느낀 것은 이렇게 되고 저렇게 되고 그런 것이 다 필요없구나. 그냥 지금 행복하고  사랑하고 싶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새롭게 나를 치유해주고 알 수 있어서 참 고맙고 즐거운 아이수 시간이었다. 준비해주시고 고생하신 샘들, 스텝들 39기 동기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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