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제목
> 온라인상담실 > 상담사례

분별심 많은 30대 후반의 주부상담

조회 수 5620 추천 수 50 2006.08.16 17:08:42
어느날 오전 상담실 문을 살며시 열면서 30대후반의 여성분이 방문 하였다.
자신의 힘든 상황을 최면을 통하여 해결 할수있는지 알고 싶다고 하였다.

본인은 젊었을떄 부터 절에 열심히 다녔고 나름대로 불경과 기도 생활을 통해 삶을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였다.

하지만 결혼후 지금껏 편안함을 한번도 누려 보지못하고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로 여겨지고 사람이 싫어 지면서 어디론가 이현실을 떠나가고 싶은 희망밖에는 없다고 한다.

최면의 깊은 상태에 들어 갔을떄 여성분 내면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 무엇인지 이름을 말하라고 했을때 남편이나 얘들 .시댁과 주위 사람들이 나오리라 예상과는 달리 그여인의 입에서 나온 소리는 자신의 분별심이었다.

최면후 상담과정에서 분별심이 어떻게 본인의 생명에너지를 흐르지 못하게 막아 버리고 사랑의 그릇을 작게 만들었는지 설명하였다.

분별심은 옳고 그름을 나누는 마음이다.
처음의 옳음과 그름은 자신을 보호 하기위해서였다.
하지만 결국 나눔은 신과 생명의 흐름을 분리 시키는 과정이다.

분별과정이 많아 질수록 생명의 통로는 작아져서 주위의 자기 기준에 맞지 않는것은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되어 그것에 상대하기 싫어지고 피하게만된다.

그과정에서 세상에 써야할 사랑의 에너지는 너무나 작아져 버려서 남에게 나누어 줄것이 없게 되어 버린다.

이여성의 경우 자연 요법과 신앙생활의 본질은 어디가고 옳음과 그름에 대한 기준 만이 강화되었다.

그결과 상대를자신의 기준 속에 맞추어 넣으려 하는 자신의 분별이 문제였음을 이해하기 보다는 옳음을 알아주지않는 상대에게 잘못이 있다고 느끼는 마음이 자신을 괴롭게 하는 짐이었다.

신앙과 자연요법. 명상. 수행의 본질은 옳음과 그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면의 생명 에너지를 확장하고 사랑의 그릇을 보다 크게 하여 보다 많은 사람과 분별없는 사랑을 하기 위해서 이다.

신앙의 방향이 두려움의 에너지로 잘못흘러가면 사랑은 없어지고 분별만 커지게된다.

여인은 그동안 자신의 잘못된 분별을 반성 하면서 볼을 타고 사랑 눈물이 소리 없이 흘렀다.

닫혀있던 가슴의 센터가 열리면서 가슴으로 전율과 같은 생명의 에너지가 빛이되어 퍼져 나왔다.

한순간 분별이라는 에고를 놓아버렷을때 우리는 원래없는 짐을 스스로 힘들게 들고서 삶이 힘들다고 괴로와 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사랑은 모든것을 허용 함이며 열려 있는 마음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 40대 여인의 챠크라와 삶 힙노자 2006-08-28 5158
11 다이어트 최면사례 - 필로 힙노자 2006-08-23 5166
10 빙의치유 최면상담 사례 - 필로 힙노자 2006-08-16 5813
9 전생최면 상담 사례 힙노자 2006-08-16 7880
8 야뇨증.말더듬.틱장애 에대한 최면치유 테크닉 힙노자 2006-08-16 6369
7 습관교정을 원하는 어느재수생 힙노자 2006-08-16 5836
6 학습장애를 가진아이 상담사례 힙노자 2006-08-16 8363
» 분별심 많은 30대 후반의 주부상담 힙노자 2006-08-16 5620
4 어느 초등학교 여선생님의 최면사례 힙노자 2006-08-16 7997
3 40대 주부님의 두려움에 대한 최면상담 힙노자 2006-08-16 6082
2 입덧이 심한 어느 주부의 상담사례 힙노자 2006-08-16 5285
1 사랑을 잘못하는 남자 힙노자 2006-08-16 5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