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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후기]

조회 수 4244 추천 수 94 2007.03.25 00:30:06
작년 12월 말에 상담을 받기 전까지 많은 고민에 빠졌었다.

내가 이런곳에 가야만 될 정도록 정신에 문제가 있는지..
나의 문제를 나 스스로가 해결하지 못하고 다른것에 의지할수 없는
나자신에 대해서도 화가 났다.

허나 더이상 이대로 방치를 해두었다가는 더 안 좋을 것만 같아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바로 이곳을 찾았다.

전화를 하고 상담시간을 예약하기 전까지도 여러 만감이 교차했다.
'내가 지금 옳은 행동을 하고 있는지...'
'내가 지금 사기를 당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그렇게 시간이 흘러 첫 상담을 받았다.
내가 생각했던 상담을 받고난 후와는 사뭇 달랐다.
무엇인가 눈에 뛰게 나에게 달라진 거라곤 없었다.
다만, 누구에게도 하지 않았던 고민을 털어놓아서
마음이 한결 홀가분 하다는  것 외에는....


두번째 상담을 받았다.
첫번째와 별반 틀린것이 없었지만,
내가 현제 가지고 있는 수많은 고민들이
각기 떨어지지 않는 한가지에서 온다는 정도를 알것같았다.

그렇게 세번째 상담을 받았고..
3번의 상받을 다받았지만 솔직히 뭐가 먼지, 어떻게 돌아가지 잘모르겠다.
뭔가를 알것도 같은데... 다시 망각해버리고.. 이렇식으로 되풀이되어 갔다.
그리고 나에게 숙제가 주어졌다.
나의 과거를 돌아보는것과 몇달에 한번씩 찾아와서 현재의 상태를
점검을 받아라는 것이었다...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났다.


현재의 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찾았고,
그꿈을 이루기 위해서 앞으로 한발자국씩 천천히 나아가고 있다.
중요한것은 이런 나의 모습에 조금씩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여태것 계속 좋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좋아질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여기까지 내가 상담을 받고 느낀 점을 진솔하게 적어보았다.

힙노자

2007.03.25 08:51:36
*.235.199.249

사랑하는 상원군에게

상원군 군생활은 잘하고 있나요.
나름대로 상담을 받고 자신의 삶을 책임져 나가는 상원군의 모습이 보기좋으면서 아름답네요.

상담과정은 자신을 인식하는 계기이며 자신에대한 의식을 삶속에서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나가는것은 본인의 노력과 의지와 믿음이 되겠지요.

삶속에 완벽이란 없읍니다.

부족한 자신을 받아들일수 있고 사랑할수 있다면 삶은 항상 즐거움이 되겠죠.

좋아지려고 노력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자신을 믿어주고 받아줄때 상원이는 원래가 사랑이며 유일하고 특별한 존재임을 알게 될거예요.

꿈과 이상은 우리로 하여금 삶을 살아있게 만드는 등대와 같아요.

자신이 소망하고 원하는 것을 알수있는 사람은 그자체로 행복입니다.
왜야하면 그는 열정과 소명의 삶을 살수있기 때문이죠.

항상 자신을 돌아보면서 자신을 보다 수용해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하길 바래요.

상원군은 제가 처음만날때도 좋았고 앞으로도 멋진 자신이 될것을 확신해요.

봄이 사랑을 가지고 어느듯 우리의 심장과 가슴에도 왔네요.

진솔하고 좋은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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