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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이수모임을 다녀와서...

조회 수 4212 추천 수 0 2010.10.11 12:32:43

 

 오랜만에 참석한 모임..새로운분들도 만나고 계속봐왔던 사람들도 만나고

 암튼 이래저래 풍요로운만남을 가지고 돌아와서 넘넘 행복하답니다!♡

 

 한번씩 모임에 참석할 때 마다 한층 성장해 가는 저의 모습에 뿌듯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을 들으며 저 자신을 많이 반성하게 되기도 하네요.

 암튼 요번에 또 잠깐 허우적대다가 저의 페이스를 찾아가는 중에 ..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는..

 법인님의 말씀이 기억나요

 지금 이런 저의 모습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조금 나아졌다 싶은데 가다보면 또 힘들어서 허우적 대고 ..또 어느순간 다시 일어서서 가고있고..

 신기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ㅋㅋ

 

 요번에 한참 제가 또다시 우울하다는 마음으로 힘들어 할때...

 그당시에는 저의 아픔이 가장 큰 것인마냥 허우적 허우적 거렸었는데..

 빠져나와서 저를 관찰하고 법인님의 말씀과 종합해보니깐...

 나자신을  '판단하고 평가'한게 아닌가 하는....말처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야

 좋겠지만. 막상 실제 생활에 부딪히고 살다보면 무의식의 습관이 거대한 폭풍우처럼 확 올라와서

 거기에 휩쓸려버린다는....

 

 그리고..

 '행복만을 쫓으려는 마음도 집착이고. 어둠을 회피하려는 마음도 집착'이라고 하셨잖아요 ..

 막상 어둠이라는 감정이 내 안에서 지배하면 참 보기싫고 피하고 싶은마음이 먼저 올라오는 것같아요..

 그걸 딱 받아들이고 놓아주면 맘이 편안해지는데,,

 그런 어둠의 감정을 피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힘들도 무기력해지고...

 

 

 참 신기한게 그렇게 힘들어 하다 인간극장을 우연히 보고 딱 제 마음이 일어선게 아니었나 싶어요.

 사람마다 마음이 변하는  '기회'는 다 찾아오는게 아닐까요...?(이건 제 생각인가..ㅋㅋ)

 암튼 인간극장을 보구 ....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 나온 주인공 부부는 주위 사람들이 보면 이해못하기도 하고 평범그자체였지만

 너무 진심으로 우러나오게 서로 사랑하고 행복해 하는거에요~~순간 감동의 눈물을 ㅜㅜ

 

 

 그리고 젤 중요한 포인트!

 '생각과 느낌,감정을 구분하기...'

 이제 제가 실생활에서 많이 연습해야할 과제인 것 같아요^^;

 

 

  이래저래 요약을 해보았어요!

  두서없이 쓴 글이라서 흠....

  그럼 모두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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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

2010.10.11 22:22:52
*.228.194.141

ㅋ 낼이 어떨지는 사실 모른답니다.

아무리 생각으로 가늠을 잘해도 생각데로 되지 않는것도 삶인듯 합니다.

그러나 조금 덜 두려운건 제 주위에 저를 사랑해 주는 지인들이 지금 이순간에도 함께

하고 있으니 행복하답니다.

오늘도 센터는 시끌시끌 입풀고 가슴푸는 소리요가?들로 신났었답니당 ㅋ ㅋ

담에도 소중한 경험 나눠주삼^^*

사랑

2010.10.12 23:37:17
*.178.1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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