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제목
> 온라인상담실 > 상담사례

제31기 아이수 소감문.......

조회 수 2896 추천 수 0 2014.05.12 14:05:39

 -  열기님

 

두 번째 아이수를 시작했다. 첫 번째 할 때는 참석을 제대로 못해서 뭘 했는지 인식이 안됐는데 두 번째 할 때는 조금 감정이나 내면이 인식되었다. 하는 내내 기대반, 두려움 반 잘할 수 있을까? 잘해서 좋은 결과를 얻기 바라는 욕구가 많았는데...

 

지금 31기 아이수를 마치면서 그래도 잘 해낸 내게 감사하고, 조금씩이나마 내 내면을 찾는 방법을 알았고 그것으로 나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이것을 통해 배운 걸 생활에 접목해서 더 내 내면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 비야님

 

살아가며 인식하는 것이랑 인식하지 않은 것은 정말 그 차이가 크다. 나를 받아들이는 마음의 시간을 가지며 여러 가지 새로운 것들을 인식했다. 그리고 나에게 큰 산과 같은 넘기 힘든 것이 막상 걸음을 시작하니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직도 나에게는 나만의 많은 틀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수의 시간으로 나는 이제 이 틀을 깨뜨리는 힘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 안의 가 커졌다는 것도 느꼈다. 앞으로도 나를 받아들이고,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할 것이다.

 



-  어미닭님

 

이번 아이수에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시작했다. 1주차에는 절을 하고 명상을 하는데 어렸을 때 유치원에서 다녀왔는데 집에 아무 없을 때... 열쇠도 없어서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계단에서 엉엉 울었던 내가 떠올랐다. 나의 내면아이는 이제껏 그래왔던 것 같다. 내면아이는 항상 울고 있었다.


나 너무 무섭다고... 근데 나는 이렇게 무서워하고 있는 나를 들킬까봐... 그것을 숨기기 위해 살아왔던 것 같다. 우는 것도 맘껏 못 울고... 미안하다... 내 내면아이에게... 이제는 울고 싶을 땐 맘껏 울고... 화날 때는 맘껏 화내야 겠다.

 

2주차에는 베개뺏기를 했다. 나는 안간힘을 썼다. 베개를 뺏기지 않기 위해 베개를 이로 물기도 했고, 발로 상대를 밀치기도 했다. 내가 그렇게 해야지! 생각하고 한 것이 아니라 그냥 몸이 바로 그렇게 반응했었다. 끝나고 나니 정말 힘이 다 풀렸다. 그런데 하고 나서... 나에게 힘이 많이 있구나... 나도 내 것을 충분히 지킬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21일간 절을 하면서 좀 더 나를 관리할 수 있었고 내가 마음만 먹으면 힘들지 않구나하는 것을 느꼈다.

아쉬운 건 마지막 주에 화내고 이완을 했는데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오랜만에 명상을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뒤로 갈수록 학교, 시험, 과제가 겹쳐서 끝까지 집중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 리아님

 

아이수 시간동안 많은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많은 왜곡된 생각들을 깨뜨려 볼 수 있었습니다.


< 명확해진 내 마음들 >

나를 위해 마음을 내어보는 것. (다 내 것이 된다.)

대상에서 나에게로 돌아오는 마음의 인식.

나를 행복하게 해 주어야 남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는 것.

내 생각이 다 맞지는 않다는 것. (표현하면서)

내 마음을 내가 알아줘야 풀린다는 것. (대상이 아니다.)

 



- 소현님

 

내면아이라는 단어로 나는 내가 힘들어했을 때의 모습을 떠올려주게 하고, 그때의 나는 성숙하고 어른스러워 했어야 할 의무감을 지워버리게 하고,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이해해주어야 하는 존재임을 알았다. 또한 내 욕구와 감정이 충족되지 못하고, 흐르지 못하여 생명력이 억압되어 있다는 상태였음을 상담과 강의를 통해 인지하게 되었다.

 

아이수 프로그램을 참가하러 오는 일요일마다 설렜다. 내가 고민하고 해결되지 못하거나 답답했던 감정들과 상황들이 이해가 되었다. 조금이나마. 혼자 해결해야 하는 고집스러움이 조금은 풀린 것 같다.

 



- 연예인님

 

그냥 가슴이 먹먹해서 시작했는데 내가 내 자신을 괴롭히기 싫어서 아이수 프로그램을 했습니다. ‘뭐 별 거 있어.’ 라며 생각했는데 내가 몰랐던 내 자신을 보며 내가 표현 못 했던 것, 이루고자 한 것,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 등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동안 저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저를 잊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좋았습니다. 나를 알아가는 것과 내가 잘못 안 것을 느낍니다. 울고 나니 한결 편하고 기분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그냥 지금은 저를 좀 괜찮다는 생각을 한 번씩 해 봅니다. 아이수 프로그램이 저라는 사람을 다시 알게 해준 것 같아요.

 

원장샘께 감사드리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이번 기수 여러분 만나서 좋았고 즐거운 것 같아요. 다음 주에 또 여기 와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좋은 사람 만나서 반가웠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 재영님

 

결핍된 문장력으로 오늘 가장 긴 소감문을 써보려 합니다. 1주차 ~ 5주차 어떻게 흘러갔는지 벌써 끝날 때가 다가왔군요.... 한 주 한주 자신을 알아보려는 과정에서 내가 나를 헤아려보고 또 타인의 마음으로 해아랄 수 있는 마음이 나타났습니다.

 

내가 내 중심에 내가 있고, 내가 보고, 세상을 내가 만드는 세상임을 느끼고 갑니다.

한 주간 일지 브리핑 할 때 모든 사람의 고민이 다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비록 그 깊음은 헤아릴 수 없으나 인간이 가지는 모든 것이 공동이 있음은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아이수를 통해 가장 최고의 나를 돌아보고 만드는 것은 책임=반응 이었습니다.

좋은 쉼터에서 마음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고맙습니다.

 

 

 

 

-  핑크공주님

 

수번을 올 생각을 하니 그 여정 때문에 망설이는 저에게 자신을 사랑하려면 수고로움이 필요하다는 원장님 말씀을 듣고 그래 그까짓 것,,,, 나를 위해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아이수..... 여정은 지겹지만 와서 받는 교육... 여러 가지 활동들이 재미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면서 나에 대해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생각해 보고 의식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교육이 끝나더라도 나를 받아들이는 마음.

나를 알아가는 일들은 멍추지 않고 계속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촛불님

 

이제껏 살아보면서 에 대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뭐가 싫은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다.늘 난 왜 이럴까? 난 원래 이러니까 바뀔 수 없어, 이게 난데 뭐 어쩌겠어라는 생각으로 주위 사람들을 괴롭히고 나를 괴롭혔다. 한 번도 난 나를 이해한다는 상상조차 못했는데, 상담을 하고 아이수를 하면서 나를 조금씩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평소 살면서 해보지 못했던 것들.... 소리 지르면서 욕하기, 상대방 베개 뺏기, 특히 베개 뺏기 (나의 경계선 지키기) 와 볼펜 주고받기가 가장 인상적이고, 많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아 내가 생각보다 나를 지키려는 마음이 많이 있구나 생각에 뿌듯했다.

 

그리고 하루하루 원장님의 주옥같은 강의는 정말 좋았던 것 같다.

나를 보게 해주어고 이해하게 도와주신 원장님과 성원선생님 센터 스탭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 초밥


아이수 하면서 여러 표현의 방식이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화내고 울고 말하고 명상하면서 내 감정들이 어떤 것을 진정 원하는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내가 생각하던 친구들과의 관계에도 지나치게 참고 있거나 막혀있는 것은 없는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것 보다 다른 사람과 툭 터놓고 내면에 대해서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을 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어색해하는 것, 막혀있는 부분, 걸리는 부분에 대해서 좀더 면밀하게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제 감정의 순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제 감정이라는 것이 생각만큼 잘 순환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 요가와 명상을 통해 내 안의 빛과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지혜롭게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영조의 INP 소감문.

  • 원장
  • 2014-08-05
  • 조회 수 2384

담화의 INP소감문

  • 원장
  • 2014-08-05
  • 조회 수 2648

2박3일 INP프로그램 소감문. - 촛불님 image

  • 원장
  • 2014-08-05
  • 조회 수 2493

오늘 상담 감사드립니다. [1]

  • 용기
  • 2014-07-05
  • 조회 수 3510

제31기 아이수 소감문.......

  • 원장
  • 2014-05-12
  • 조회 수 2896

제31기 아이수 경계선에 대해서....

  • 원장
  • 2014-04-23
  • 조회 수 2477

7일 단식을 마치고..... - 오름님

  • 원장
  • 2014-03-18
  • 조회 수 2546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만나다...... - 선물상자님

  • 원장
  • 2014-03-17
  • 조회 수 3506

제 30기 아이수교육 소감문....

  • 원장
  • 2014-03-10
  • 조회 수 3540

아이수교육 세째날 - 오름님 [2]

  • 원장
  • 2014-02-24
  • 조회 수 2803

30기 아이수교육 1주차 소감문....

  • 원장
  • 2014-02-11
  • 조회 수 2828

7일 단식을 마치고.....

  • 원장
  • 2014-01-14
  • 조회 수 3221

INP프로그램 소감문 (4)....

  • 원장
  • 2013-12-16
  • 조회 수 2593

INP 프로그램 소감문 (3).....

  • 원장
  • 2013-12-16
  • 조회 수 2677

INP프로그램 소감문 (2)....

  • 원장
  • 2013-12-16
  • 조회 수 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