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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수 26기를 마치며~

조회 수 2880 추천 수 0 2013.02.07 15:05:58

아이수를 마치며...

 

처음 원장님을 찾으러 왔을 때 나의 마음을 생각해 본다.

그땐 정말 신랑 때문에 너무 힘들어 신랑을 어떻게든 바꿔보고자 억지로 끌고오다시피 해서 왔었는데...^^

힘들어 하는 사람이 와서 상담을 받아야지 억지로 데리고 온다고 해서 그 사람을 바꿀수 있는 건 아니라 하셔서 내가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의 마음까지 오게 되었다.

 

개인상담을 마치고 아이수 프로그램까지 거치면서 점점 나를 많이 돌아보게 되었고, 나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고 했지?’

내 마음이 편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신랑도 변화된다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되었다.

 

아이수를 하면서 울기도 많이 울고, 그러면서 힘들었던 나, 외면했던 나 외에 수많은 나를 만나게 되었고,

그러면서 신기하게도 조금씩 내가 변화되고 있는 걸 느꼈다.

물론 이 짧은 기간에 지금까지의 나의 습관들이 확 바뀌어 지진 않지만, 앞으로도 난 노력할 것이고

이제 난 나를 사랑한다.

 

난 잘 할 수 있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 ^^

 

원장님의 특별한 능력을 이렇게 좋은데 써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원장님 덕분에 나와 치유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흰 행운아인 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

 


원장

2013.02.08 09:46:29
*.201.235.167

언제나 씩씩해야 했던 한사람이 있었다.

그래야만 했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한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주변의 사람들도 그렇게 해 주길 바랬던 마음이 있었다.

 

책임져야 하는 마음은 언제나 불안과 조급함으로 지금의 삶을 누리지 못하고

해야만 하는 압박감에 자신도 주변도 쉴 수가 없다.

어쩌면 그것은 삶에서 누구도 믿지 못했던 마음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 자신을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사랑하려는 한 영혼의 외침이 있다.

스스로를 위해 울어 줄수 있는 영혼은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함께 하는 내내 들렸던 님의 마음들이 지난날의 나의 마음이었기에

외부가 아닌 내면으로 돌아가는 그대의 발걸음에

빛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  ( )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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