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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은 빠짐이 아닌 깨어남 입니다.

조회 수 2667 추천 수 47 2008.01.14 10:58:34
그동안 센터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고 최면치유를 하면서 느낀점은 사람들은 어쩌면 각자 자신이 만든 최면이라는 환상의 현실에서 깨어나려고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나'라는 에고의 생존을 위해서 자신이 만들고 느끼는 오감의 영역안에서 감각과 인식이라는 습관화된 이미지의 환상에 스스로를 가두고는 삶이 고통 스럽다고 외치면서도 그 고통을 벗어나는 방법을 끊임없이 자신의 내면이 아닌 외부에서 구하려고 하는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각자가 인식하는 경험의 세계속에서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그 한계속에서 시간과 공간의 움직임이라는 가상의 현실을 주관적으로 만들어 놓고 그주관적 경험과 느낌을 마치 객관적인 사실인것 처럼 모든사람이 자신과 똑같이 느끼거나 인식하고 있다는 착각안에서 삶을 자기생각속에서 이미지화 하고있는것 같습니다.

결국 우리는 스스로 만든 주관의 경험세계 속에서 자기 삶을 창조하고 경험하면서 리얼하게 고통받고 힘들어하며 삶의 무거운 짐을 힘들어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만든 주관적사실을 망각한채 모든 고통이 내가 만든것이 아니라 외부로 시선을 돌려 바깥과 다른사람을 바꾸려고 시도하는것 같습니다.

삶은 많은 성인들의 말처럼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인식하게 되면 한편의 드라마이거나 연극일수 있습니다.
각자가 만든 육체라는 화면앞에 스스로 규정한 이미지와 환상의 칩을 머리의 두뇌에 메모리 시켜서 그것을 오감이라는 주관적 느낌으로 실제라고 착각하는것은 아닐까요?

'나'라는 에고는 시간과 공간의 양분된 이원적세계에서 존재하는 허상이라면 본질의 '참나'에게는 시공이 없습니다.
본질이 생각 그 너머에 있는 시공을 초월한 그 무엇이라면 고통받는 이삶은 언제나 자기생각의 변화에 따라 바낄수밖에 없는 하나의 가설과 가상일수 밖에 없습니다.

원래 깨어있는 본질의 '나'에게는 병도 없고 고통도 없지만 우리가 빠져있ㄱ는 자신이 만든 최면의 세계에서는 스스로 고통에 집착하여 놓지않으면서 삶이 고통스럽다고 아우성치면서 자신의 생각과 습관은 보지못한채 외부와 주위여건을 탓하면서 삶을 힘들어고 고통스러워 합니다.

최면치유는 자신이 만든 스스로 규정한 환상의 생각에서 빠져나와 삶을 습관의 무의식적 인식이 아니라 깨어있는 의식으로 삶을 있는그대로 인식하기 위한것입니다.

삶의 최면에서 깨어남이 진정한 자유이며 편안함이기에 자신이 빠져있는 그 습관화된 생각이 환상이며 허상임을 인식하는것이 최면치유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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