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옆에 누가 있나요?

그를 한번 보세요.

그와의 관계에서 불편함이 있어도 괜찮아요.

불편함을 만나게 해준 그로 인해서 내안의 불편이 치유되고

편안함의 꽃을 피울테니까요.

지금 내 앞에 누가 있나요?

그를 한번 보세요

그와의 관계에서 슬픔이,, 염려가,, 아픔이 느껴져도 괜찮아요.

그를 통해서 느끼는 그것들은 내안의 가슴에서 따뜻함이 되어

주변과 교감하고 조화를 이루는 사랑의 꽃을 피울테니까요.

지금 나의 뒤에 누가 있나요?

그를 한번 보세요.

그와의 관계에서 그의 어떤 말이나 행동으로 화가 나도 괜찮아요.

화를 만나게 해준 그로 인해서 내안의 화가,,

화가 아닌 나를 만나고 소통하고자 하는

연결, 열림, 이완, 순리의 꽃을 피워 낼 테니까요.

옆을 봐도 앞을 봐도 뒤를 봐도 언제 어디서나

이렇듯 나와 연결되어져 있는 연결성으로

우리는 우리가 존재함을,, 살아있음을,, 만나고

그 모든 것이 날 위한 신의 사랑임을 만날테니까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온전하고 축복된 자리예요.

못 받아들이는 마음이 올라온다면 바꾸어 생각해 보세요..

내게 비춰지는 이 모든 것들이 없다면 .. 그친다면 어떨까요..

그렇게 되는 것은 죽음 뿐이에요. 그 자리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지금 나를 팔닥팔닥 살아있게 하는

주위의 그것들과 신나게 만나고 어울리며

나 살아있어.. 행복하구나..를 외쳐봄은 어떨까요?.

살아있음은 우리가 힘들다고 피하는 그것들의 조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