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제목
> 커뮤니티 > 원장님칼럼

상처받은 내면의 어두움

조회 수 3998 추천 수 84 2007.01.03 16:12:09
나는 사랑이 생기기 이전 당신을 찾아 왔읍니다.

당신이 사랑받지 못하고 위험에 노출되고 상처받고 있을때
당신은 나를 불러 들였읍니다.

나는 당신으로 하여금 흠많은 결점투성이 임을 느끼게 만들고
불신과 추함, 의심과 열등감을 내면에 새겼으며

당신이 스스로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속삭이게 했으며
당신이 사랑을 부정하게 하였읍니다.

나는 비난의 말을 속삭이는 내면의 목소리이며
당신 어둠의 깊은층에서 억압과 분노와 함께 살고 있읍니다.

나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부모의 버려짐과 비웃음, 학대와 무시로 부터 와서
그들의 분노와 조롱, 굴욕감으로 부터 힘을 얻었읍니다.

나는 당신의 밑바닥에 깔린 오래된 아픔이며
당신은 나로부터 도망하거나 피할수 없읍니다.

왜야하면 나는 당신의 내면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준 아픔은 너무나 지독해서 통제와경멸, 비난과 시기.비판을 통해
나를 다른사람 에게 보내야만 할것 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중독이나 불안 , 무의식적 자기방어로
나를 감추고 숨겨야만 할것 입니다.

나는 우울과 공허함, 반복적인 강박과 상호의존,
범죄와 폭력의 핵심입니다.

나는 당신 존재의 놀라움을 당신의 직업이나 당신의 소유로 바꾸어 버리고
당신의 영혼과 사랑을 죽이는 어둠속의 상처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05 병속의 새를 끄내라 힙노자 2006-12-14 4713
504 내삶의 주인은 나이다. 힙노자 2006-09-28 4699
503 잃어버린 가방 원장 2011-01-21 4692
502 지금이 가장 자연스러운 행복입니다. 원장 2015-10-28 4648
501 어린왕자 15장 - 지리학자의 별에서.... 원장 2015-02-04 4541
500 우리가 가진 사랑의 마음 힙노자 2006-09-09 4199
499 집으로 돌아온 내마음 힙노자 2008-01-08 4157
498 티벳의 통렌 수련법(자비심키우기) 원장 2012-07-23 4055
» 상처받은 내면의 어두움 힙노자 2007-01-03 3998
496 사랑엔 고통이 없습니다. 힙노자 2007-01-13 3985
495 우리 내면의 상처받은 아이 힙노자 2006-12-28 3976
494 가슴이 열리던 날 힙노자 2007-02-26 3953
493 차크라에 대한 이해 원장 2016-01-09 3905
492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원장 2011-09-30 3831
491 내안의 그곳..... 원장 2010-12-08 3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