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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되는 사랑

조회 수 5904 추천 수 0 2010.11.05 10:42:57

의식이 깨어있을때 스스로 존재하는 나에게는

원래 그 자체로 사랑이 가득하며

홀로됨 그 자체로 사랑이 흐른다.

 

하지만 에고가 지닌 마음의 수준에서 나는

분리됨으로 다른 존재와 이해의 관계를 맺는다.

 

이해가 만든 관계는 마음이 만든 과거의 상처들로 움켜쥐려하거나

주춤거리고 움추러들면서 나를 챙기려한다.

 

에고의 사랑은 나로 하여금

기대를 부풀리고 집착하게 만들었다가

뜻대로 되지않음에 원망과 비난을 던지면서

다시금 죄책감으로 빠져들게 한다.

 

나는 관계의 사랑을 만들기 전에

홀로 된 '나'라는 존재 그 자체 머물러 본다.

 

스스로 온전함을 느끼며 필요와 추구를 놓아본다.

나는 나인가! 나는 존재하는가!

이것이 사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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