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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의 집착에서 깨어납시다.

조회 수 960 추천 수 0 2016.08.16 09:06:18

사랑하는 그대들이여

생각의 굴레와 개념의 틀에서 벗어납시다.

사랑하는 그대들이여

분별이 만든 허상의 집착에서 깨어납시다.



우리 안에 일어나는 수많은 생각들은

우리가 자신도 모른 채 받아들인 개념들의 정보요,

앞선 이들의 가르침들이며, 배운 것들이지요.



어떤 것에 이름을 짓고 하나의 개념이 생기면

없었던 물건과 사람과 사건이 생겨납니다.

하지만 분별임을 알아차리고 익숙한 생각의 프레임을 자각한다면

진실은 그냥 그럴뿐이고 있는 그대로 아무문제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그대들이여

분별의 생각은 불안을 만들고 불만을 창조합니다.

의식의 맡바탕에 쌓아올린 정보들을 쓸어내고

원래 우리의 투명한 물들지 않은 진실을 바로 봅시다.



동일시와 집착하던 한 생각의 어둠이 내려지면

세상은 어둠도 밝음도 아닌 그냥 있는 그대로입니다.

텅빈 의식의 공간에 아무리 줄을 그어도 흔적이 없듯이

머무름이 없는 영원한 지금은 언제나 우리의 존재 자체입니다.



의식에서 만든 형상과 이름을 붙들고

그것에 개념의 정보를 쌓아서 

옳고 그름,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나누는

그런 한생각이 그대들의 삶과 세상의 전부입니다.



사랑하는 그대들이여

깨어남이 그대들의 본성이며

어리석음이 만든 무지의 굴레가 고통입니다.

진실을 바로 알고 그것을 사는 마음이 행복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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