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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내면의 상처들

조회 수 2704 추천 수 88 2007.03.25 18:15:26
저희 상담소를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과 상담하면서 느낀 대부분의 문제의 초점은 각자 내면에 쌓인 지난날의 상처와 버림받음에서 힘들어 하고 계셨다.

우리 인간은 사랑이 필요하고 사랑을 먹고 산다.

하지만 우리모두는 내면의 상처로 인해서 상대를 사랑하기 보다는 상대로 부터 사랑을 받으려하고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세상과 상대를 신뢰할수 없게 되었으며 자신또한 믿을수 없게 되었다.

사랑을 불신하기에 우리는 마음문을 닫아버리고 진실한 자신까지 저깊은곳에 숨겨 놓은채 외부적으로 우리는 가면을 가지고 세상사람들을 대하게 된다.

어릴때부터 진실한 자신을 한번도 인정받지 못하고 결과나 그가 이룩한 내용물과 업적으로 평가 받았기에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언젠가 부터 잃어버리게 되었다.

외부적으로 보일때는 가면에 화장하고 많은 치장으로 멋있게 보일지라도 그들의 내면은 공허와 우울과 열등감등으로 불안해 하고 있다.

내면의 텅빔은 우리를 우울하게 만들고 삶에서 자신이 주체가 되기 보다는 삶에 어쩔수 없이 끌려가는 생활을 하게 한다.

우리가 가진 내면의 텅빔과 사랑의 고갈의 대체물이 상담실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들이다.

우리는 왜 진정 자신을 사랑할수 없으며 진리와 신을 믿지 못하는 것일까?

사랑의 상처는 대를 물려 내려간다.

내자신의 대에서 내가 가진 내면의 상처와 분노를 치유하지 못한다면 내주위와 나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은 나의 고통에 피해자가 될것이며 사랑하는 자녀에게는 사랑이 아닌 외로움과 불안과 분노의 유산을 물려 주게 될것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좀더 진실해지고 겸허해 질수는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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