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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사랑을 말하고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쩌면 사랑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삶을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사랑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나는 지금 사랑하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두려움에 휩싸여 사랑을 잊고 살고 있을까요?
사실 ‘사랑’은 너무 어렵지도 거창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닌 오해와 편견들은 사랑에 눈멀게 하고,
‘나’라는 에고가 지닌 자기중심성의 욕망과 두려움은
사랑의 온전함으로부터 우리를 분리합니다.
자기중심성을 내리면 사랑은 너무나 평범합니다.
욕망에 가득 찬 두려움은 자신과 우리를 분리시키지만
사랑은 분리가 아닌 조화와 균형으로 화합합니다.
사랑은 언제나 이해를 가지며, 지지하고 믿어줍니다.
자기사랑은 먼저 자신의 어려움과 힘듦을
이해하는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렵고 힘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해결과정에서 생기는 자신의 어떤 결정과 선택을
지지하고, 믿어주고 편이 되는 것입니다.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은 나의 기준과 편견을 내리고,
상대의 이야기를 모르는 마음으로 들어주고,
상대의 원함과 감정을 이해하여,
상대의 입장을 지지하고 믿어주는 마음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지금 무엇을 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사랑에는 과거도 미래도 없습니다.
지금 이순간 자신과 상대를 대하는 태도와 선택이
바로 사랑의 풍요로움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삶에는 오직 사랑뿐입니다.
왜야하면 있는 그대로 지금 이 순간은
언제나 온전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으로부터 멀어지는 두려움은
오직 인간의 마음에만 생겨나는 환영과도 같습니다.
가슴에서 울리는 자기사랑의 소리를 들어보셔요.
그러면 세상이 원래 사랑으로 가득 차 있음에 눈을 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