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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와 균형에 대해서...

조회 수 894 추천 수 0 2016.01.19 00:18:52

조화와 균형이란 굳이 모양으로 치자면 둥근 원과 같습니다. 모난것 없이 이래도 저래도 걸림이 없는 .. 이 균형이 잘 이루어졌을떄 조화가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조화는 이쪽과 저쪽이 있고 음과 양이 있고, 선과 악이 있는 이원론 속에 살면서 얼마나 균형있게 사느냐 하는 것이 조화 입니다.



에고라고 해야할지 개념의 세계에서 자기만의 식과  생각들로 만들어 놓은 신념들이 있어요. 그것으로써 균형에 가까운 사고를 하고 있는지 그렇게 못하고 있는지 균형을 맞추지 않고 그대로의 자기식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거든요? 좋은 상황에 있다치면 어느 순간 안좋은 상태가 툭 들어났어요 그러면 어이쿠 큰일 난거예요. 빨리 처리를 하거나 없애야 하거나 이거 오면 안되는데 등등,



에고의 작용에 의해 분별되어지며 붙이는 엄청난 것이 펼쳐져요. 이것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보려고도 하지 않아요. 그리고  그속에 있으면서는 사실을 볼 수도 느낄수도 없어요. 균형이라는 것은 좋은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어서 그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결국 그것은 하나라는 것을 아는 자리를 잡아가는 것인데... 한번쯤 에고나 개념에 사로잡히지 말고 자신을 비춰봐야할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한생각이 들어왔다치면 가령 0님이  자주하는 생각이 있어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과거 못받아본 상처 때문에 난 좀 받아야된다 거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등 - 이런 생각들에 대해서 자신을 의심 해보지 않는 다는 거거든요. 어떤 것이 올라왔을 때 의심을 가져보고 비추어서 사실을 만나볼 필요성이 있는데 그가 가지고 있는 사고의 익숙함속에서 상황이 일어나면 일관성에서 벗어났다거나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외부에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며 다 던지면서 적으로 만들거나 틀렸어 라고 못박는 겁니다.  그것이 그들의  에고,,고통입니다.



여기서 익숙함으로 가지않고 자신을 비추며 이런것들을 가지고 품는다 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윤회도 환생도 사실은 대부분 몰라요. 귀신이 있다 없다도 모른단 말이예요. 그런데 사람들은  알지도 못하는 것을 들은 정보와 자신의 생각과 의미를 붙이며 아는척을 해요. 1님이 가령 귀신에 대해서 있는지 없는지 몰라요. 그런대 어떤 사람이랑 대립,의견차이가 생긴단 말이예요. 내가 있다고 생각하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랑 대립이 되겠죠? 그럼 진실은 모름으로 품고 있으면 사실은 나중에 저절로  있는지 없는지 드러나 알 수 있는데- 개념적인 것으로 말하면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거죠. 고집을 부리고 자존심을 세우며.. 에고가 한번 일어나면 그것이 맞는지 안맞는지는 궁금하지 않아요. 그냥 내가 이기고 지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거지..



그러면 품는다는 것내 생각이 있어요. 외부의 생각이 있고 상황이 있어요. 그럼 여기서 내가 옳은 것도 아니고. 틀린것도 아니고... 그냥 비추면서 품은 상태로 둘다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이 품는 거에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지지가 않아요. 치우쳤을때는 생각속에서 자기식으로나 분별로  빠지는 거거든요. 그런데 저절로 드러날때까지 기다리면 알수 있어요. 조화로움이라는 것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지지않은 유연함을 가지고 바라볼때 균형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귀신이 있는 거에 대해 자기 생각을 말 할수도 있어요. 귀신이 있다 없다에 치우치지 않았다고 해서 생각을 말하면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외부 생각과 내것이 있으면 그것이 맞다 아니다 라고 하는것이 아니라는 거죠. 균형자리에서 벗어나면 너 잘못됐어 나한테 왜 그래 라고 하면서 감정이 이입되고 적대감이 형성되어 상대가  가진 다른 어떤 것에고  툭툭 드러나는 에고의 사고,까칠함.. 시비와 고통이 멈출날이 없게 되는거죠.



책임의 뜻은- 대응이라고 ,,반응이라고 했죠. 반응은 그냥 살아 있음이예요. 그런데 우리가 반응을 제대로 하지않으면서 균형을 잃게 만들고 문제를 생기게 합니다. 조화라는 것은 그냥 뭔가 고요하고 문제없이 잘지내는 것이 아니라. .. 이 지구가 아름답고 조화로운 이유는 더럽다고 생각하는 쥐도 있고 바퀴벌레도 있고 하나하나 가지고 있는 고유의 빛이 있어요. 각자의 존재로써 빛이 있어요. 얘 더러운거야 라고 없애면 조화로울 수 없어요. 이 조화는 내안에서도 마찬가지예요. 내안에 많은 희노애락이 있는데 어느 하나는 안좋은 것으로 치부하며

통제나 없애버린다는지.. 그러면 벌써 균형이 기울었죠..그러면 거기서 조화를 이룰수 없는거죠. 어떤 사람이...절대의식에서 에고를 왜 만들었냐 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그러면 심심해서 그랬다고..



에고는 끊임없이 문제를 만들고 붙잡아서 확장하고 확장하려는.. 그래야 에고가 괜찮은것 같은 착각속에서 착

가인줄을 모르고 작동하는 거죠. .. 가령 2님이 울어요.왜우니?라고 물으면 몰라요하거나 슬프다고 해요. 왜 슬프니? 하고 물으면 그냥 슬퍼요...자기가 뭔가 슬퍼야 할 이유를 만들어서..지금 그렇게 해야만 그 상태가 온전하다고 믿는 겁니다... 이 상황은 나에게 타당한거야..라고 습관화된 반응이 일어나게 하는거죠. 에고의 특성이라는 거죠..



본질을 내부라하고.. 에고를 외부라 한다면  이것이 같이 돌아가는 것이 조화이듯이... 빛이 없이는 그림자가 없고 그림자 없이는 빛이없어요.. 빛과 어둠.. 다른것 같지만 이것은 하나입니다.  균형자리에서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바라보는것이 조화이고.. 혹은 자기안에 품어야 할 부분을 밖으로 던져서 에고에 힘을 실어주고 있지 않은지...한 번 비춰보고...


갈매기

2016.01.19 18:32:51
*.182.181.133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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