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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대를 향한 편지....

조회 수 962 추천 수 0 2015.11.11 08:18:00

우리는 누구나 신성과 하나님의 씨앗을 품고 이세상에 온다.

우리에겐 빛이 되고 사랑의 꽃을 피우는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지만

인생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꽃피워 내는 사람은 많지않다.

 


예수님은 말씀 하셨다.

'부름받은 사람은 많으나 진정 선택해서 그 길을 가는 사람은 적다.'라고...

나는 ㅇㅇ님의 내면에 있는 빛과 사랑의 가능성을 보았고

단지 그것을 진심으로 꽃 피워주고 싶었다.

그때는 그대의 순수한 내면은 그것을 원한다고 했었지.....



우리에게는 업장과 익숙한 습관의 어둠이 언제나 우리를 과거로 끌고 가려한다.

어둠은 숙삭인다. '이것이 불만이고 저것이 문제야...

나는 혼자고 아무도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아...'라고

하지만 그것은 에고의 익숙한 속삭임이다.



우리는 에고의 두터운 막을 뚫고 새로운 가능성으로 나아가야 한다.

나는 그런 사람을 바른 뜻을 세운 사람이라 하고

그것을 향해 매진하는 인생이 가장 값진 삶이라고 생각한다.

 


그대가 단지 심리적인 문제만을 해결하고 약간의 편안함에 안주한다면

거기까지가 그대와 나의 인연이라 생각하고 그대의 선택을 존중한다.

하지만 나는 그대를 언제나 아꼈고 그대 내면의 순수한 마음과

빛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신뢰했고 앞으로도 그것은 변함이 없을 거야...



또한 나는 누구보다 그대의 삶이 꽃 피어나길 원했던 사람이기에

지금의 그대 결심이 한편으로 안타까우면서도

그대의 선택이 그것이라면 받아들일수 밖에 없구나.

 


하지만 이곳에서 가슴으로 새긴 빛과 사랑의 비전을 잃지 말기 바란다.

성원과 나는 단지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있음을 알려주는 문이며, 안내자일 뿐이다.

언제나 인생의 선택은 본인들의 몫이기에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존중할수 밖에 없다..



때로 사람들이 처음 상담에서 냈던 그 간절함과 새로움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그들의 마음을 보면서 좀 더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들의 익숙한 에고를 치기도 하고 새롭게 방향을 잡아주려고도 했다.

이런 성원이나 나의 태도는 어떤 개인적인 욕심이나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닌

각자 그들의 삶이 꽃피기를 바라는 진심이었다.

 

 

어느순간 센터를 불편해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지키려는 마음을 가지거나

자신의 작은 성취에 만족하여 그것이라도 놓지 않으려는 사람이나

에고의 습관적 경향성을 더이상 깨기보다 지키려는 사람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다시 한번 자신을 잘 생각해보고 판단하길 바란다.



누구보다 그대의 성향이나 에너지를 알기에 조심해서 다룰려고 했었고

될수록 안전과 힘이 생기기까지 현실에 적응하도록 도울려고 했단다.

나는 그동안 그대를 많이 사랑했고, 아꼈으며,

새로운 내면의 가능성을 보았기에 안타까운 마음에서 보내는 글이다.



잘지내길 바란다.

2015년 7월의 어느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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