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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면서....

조회 수 1019 추천 수 0 2016.11.14 15:08:51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기내면의 길, 진정한 자신을 찾는 길을 가는 흐름속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미디어를 통해 세계의 소식을 접해보면 현재 전세계적으로 제 4차 산업혁명이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것은 인공지능이 모든 일을 해결해 나가는 인공지능의 시대의 개막입니다. 지난날 인간은 지능으로 다른 동물에 비해 생각과 창조하는 능력을 가지고 지구에서 생존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상업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인간의 지능으로 해결해왔던 기존의 시스템들을 이제는 인공지능이 인간이 하는 모든 일들을 대체 할 수 있게 됩니다.



인공지능은 기존의 입력된 일만 처리 할 수 있는 생산기계로봇과 달리, 입력된 것 뿐만이 아니라 로봇의 손이 닿지 않고 인간만이 해내던 섬세하고 자율적인 작업까지인간보다도 더 효율적이고, 빠르고, 오차없이 해내는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인간이 평생을 습득하고 완성시켜왔던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은 불과 몇일 혹은 몇 달만에 습득해 내어 하나의 오차도 없이 빠르게 일과 창조를 수행해나갑니다.



그것은 산업의 모든 분야는 물론이고, 인간만의 영역이라는 예술과 같은 창조적인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적인 바둑 프로기사가 평생을 걸쳐 연마한 실력을 인공지능은 짧은 시간안에 연마하여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버렸습니다. 바둑에서 인간을 넘어섰다는 것은 그 어떤 분야에도 뛰어나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둑만큼 경우의 수가 많은 것이 없기 때문이죠.



인공지능이 음악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소설을 쓰고... 인간이 만들었는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뛰어난 작품들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인공지능이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한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인공지능 시장에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대기업이 엄청난 자본을 쏟아붇고 있습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인간이 하는 일을 대체하는 인공지능의 규모는 무시무시합니다.

    


물론많은 철학자들과 종교학자들, 사회학자들은 인공지능이 개발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개발이 되어버리면 앞으로 어떤 미래가 열릴지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거대한 하나의 기계들간의 소통과 배움속에서 인간은 통제당하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지요. 그맘큼 무한한 가능성이 인공지능에게는 있습니다.

 


영국에서 처음으로 산업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산업혁명이라는 것은 엔진, 즉 동력(증기)기관에 대한 개발이었지요. 이때도 마찬가지로 인간들은 엄청난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그 동력기관이 개발됨으로해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그때 많은 사람이 데모를 하고, 자본을 가진 사람은 동력기관을 통해 더 많은 물자를 생산하였습니다. 가내 수공업을 하는 노동자들은 기계가 나와서 대량생산을 하다보니 상황은 더 악화되어 갔지요. 하지만 이 산업혁명은 결과적으로 인류에게 더 풍요로운 세상을 열어주었지요. 그런 것과 같이 인공지능의 대두 또한 과거 있었던 산업혁명과 같이 우리에게 어떤 것을 가져다 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세상에 일어나는 인간이 할 모든 일을 향후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어 버린다면, 결국 인간이 해야할 일은 개인혁명뿐입니다. 자기자신의 온전함 속으로 깨어나는 것이 미래에는 꼭 필요합니다. 자기만의 왜곡된 익숙한 감정이나 생각에서 빠져나와 깨어서 세상을 바로보는 시각을 가지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운 시국에 우리는 서있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열려가고 있습니다. 사람이 해야할 것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인간이 근육을 발달시킬 것인가, 머리를 발달시킬 것인가 고민을 했습니다. 싸우고 투쟁하고 얻어내기 위해 처음에는 힘을 키웠습니다. 그런데 산업혁명 이후에는 근욱을 포기하고 머리를 발달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기계가 등장하면서 더 이상 힘이 필요없어진 것이지요.



그리고 진정한 강함이라는 것은 물리적인 힘을 쓰는 것이 아니라무엇을 알고 있느냐(지능)가 힘이 되는 시대였지요. 그런데 이제 머리와 지능을 발달시켜서 하던 것을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기계가 또다 시 대체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인간에게 마지막에 남은 것은 깨달음 즉 자기혁명입니다. 기계는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마음이 열려가는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인간이 붙들고 있던 고통들과, 자신의 행복을 방해하고, 자유를 저해하는 것들이 저 밖에 있는 무엇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의식의 자기산물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렇게 인간내면에 있는 방해물을 정확하게 직시해서 그것들을 하나씩 제거 해 나가는 것을 마음 공부라고 합니다. 마음공부는마음으로 집착있는 것들을 탐구하고 그것을 내려놓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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