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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원님,원장님~ ♡
대구는 많이 더운가요~?
지금 여기는 비가 조금씩 내리는데 선선하고 제가 딱 좋아하는 날씨예요 >-<
그동안 저에게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변화가 일어 났는데...
표현력이 부족하여 다 일일이 전할 수 없어 너무 안타깝네요ㅠㅠ...ㅎㅎ
오늘 아침에 남자친구 배낭여행 가는길 마중하러 공항에 갔다 왔어요.
저번에 아이수 모임에서 제가 사랑하는 거에 비해 남자친구는 절 별로 안좋아해서 너무 서운해서 힘들다고
호소했었지요...
그때 원장님께서 남자 친구가 널 좋아하는지의 유무에 상관없이 니 마음을 그대로 베풀어 보라고...
그속에서 많은걸 배울거라는 말씀 하셨는데...
그 말에 으쌰으쌰 힘을 얻어 머리속 판단에 보다는 가슴에서 우러러 나오는 진심에 더 집중했습니다.
이제는 예전 보다 덜 힘듭니다. 오히려 더 주지 못한 사랑에 안타까워합니다.
오빠가 연락을 잘 안하는편인데 한번은 계속 연락이 안되서 무슨 일이 난건 아닌가...하는 무서운 생각하며 엄청 걱정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 일 수 있겠구나.. 내가 욕심을 부리는 걸 수 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한사람을 열혈이 사랑 할 수 있음에, 하루에도 몇번씩 가슴 벅참을 느낄수 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
나와 너무나 다른 그사람을 이해하기위해 애쓰고 내 방식대로 혼자만의 사랑표현이 아닌,
그사람의 방식으로, 그사람이 사랑받고있음을 느끼도록 표현하기 위해 배려하고 노력합니다.
이런 제 예쁜 마음이 느껴질 때 마다 아,, 나도 이런 마음을 지닐 수 있구나라는 사실에 감격도 합니다^^;;
오빠의 괜찮은 모습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사람 자체를 사랑하니
머릿속으로 별로라고 생각했던 점들도 오빠가 하면 그래도 한없이 사랑스럽습니다.
그럴때 이런점들은 애초에 다 내 기준이였고 문제거리들이 아니였구나 라는 생각에 다른 사람들을
볼때의 시선도 한층 누그려짐을 느낍니다.
정말 사랑을 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원장님의 말씀이 제 인생에 있어 얼마나 소중한 지표가 되는지....감사합니다!
그 말을 듣지 않았더라면, 제게 이런 상황이 찾아왔을때 힘들다는 이유로 두려움을 선택했을꺼예요.
내게 주어지는 모든 상황은 나에게 최선의 상황이니 그걸 바꿀려고 하는게 더 苦 라는.... 성원님의 말씀에도
으쌰으쌰 용기를 얻어서 지금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에서도 소중한 지혜를 얻게 되었습니다.>.<
시원한 빗소리에 마음이 절로 평온해지는 오후입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별님의 노력하는 예쁜마음이 느껴져요..잘지내구 있는것 같아서 보기좋아요 ^^
보구싶당...으쌰으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