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제목
> 온라인상담실 > 질문과답변

무기력증 이라고해야하나~

조회 수 4239 추천 수 0 2010.07.05 16:02:17

저는 무기력증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것을 좀 극복해내고 싶은데 원장님 ^^

 

저는 아직 대학생입니다.  이제 군대 갔다온지도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대학교 생활할때도 학교만 갓다오면 집에서 퍼져잇고

친구들 만날때도 문제인게 맨날 늦습니다.

푹 퍼져 있다가 부랴부랴 ~ 나갑니다.  이것도 고쳐야 하는데 잘안되네요

 

방학인데도 공부도 해야하고 이제 취업도 해야하는데, 무기력하게 지내는것 같아 미치겠습니다.

고칠수 없을까요?

군대 갔다오고 더 심해진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원인을 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전생체험 해보고 싶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 문뜩 전생에 어떤것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집같은곳에가면 정확하지도 않을꺼 같고 해서 최면으로 전생체험을 해보고 싶은데 될까요?


원장

2010.07.05 16:57:59
*.200.88.173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먼저 저희센터는 어떤 심리적인 문제의 원인을 이해하기 위한 과정으로서 최면을 한방편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전생을 체험하려는 마음으로는 최면상담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왜야하면 최면을 통한 전생여행은 모든사람이 일괄적으로 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님이 전생의 체험이 아니라 자신의 현재 무기력의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 상담을 진행한다면, 그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최면상담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님의 무기력에 대한 문제는 두가지로 원인을 살펴볼수있습니다.

하나는 먼저 님은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채, 사회나 주위 사람들의 원함과 규칙과 룰에 따라온 삶자체에 싫증이 났을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모든것에 재미가 없고, 자신의 인생이 마지못해 끌려다닌다는 생각에  삶자체에 흥미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둘째로 님은 어쩌면 너무 자기중심적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여 일상적인 사회기본을 무시하고, 모든것이 자기마음대로 되길 원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스스로 사회의 규칙과 한계를 무시하고, 일상적이고 평범한 생활을 참지못하며, 일관성을 배우지 않으려 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님의 상태는 상담을 진행해 보면 님의 내면마음이나 무의식의 마음이 드러날것입니다.

하지만 그전에 먼저 님스스로 진실로 본인의 무력감을 고치고 싶고, 벗어나고 싶은지에 대한 본인의 원함이 무엇인지를 아는것이 우선이 아닐까합니다.

 

어쩌면 님은 현재의 상태를 즐길 수도있으며, 스스로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책임을 지려 하지않을 수도 있습니다. 

님은 단지 현재에 상황이 코너에 몰렸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움직이려할 수도 있고, 진실한 마음은 현재의 상황과 책임감으로부터 벗어나려하는 마음일 수도 있습니다.

 

전생체험은 어쩌면 현실을 회피하고자하는 마음의 연장일 수도있습니다.

그러기에 무기력의 문제는 어쩌면 현재 님스스로 삶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삶의 태도와 자세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극심한 대인공포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1]

  • 카터
  • 2010-07-11
  • 조회 수 5312

안녕하세요, 이런 것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1]

댓글 읽어보았습니다. [1]

  • ...
  • 2010-07-08
  • 조회 수 6103

이 사이트에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1]

  • ...
  • 2010-07-07
  • 조회 수 6491

과거의 제가 짐스럽다고 해야하나요?? [1]

마음의 병일까요? [1]

명상교육 언제부터인지 궁금해요 [1]

  • 은이
  • 2010-07-06
  • 조회 수 7563

무기력증 이라고해야하나~ [1]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병문제 - 전생최면치료 질문... [1]

  • 욘히
  • 2010-07-02
  • 조회 수 5137

개구리 공포 [1]

안녕하세요. 마음이 답답해서......^^ [1]

뭔가 해답이 있을까해서 무턱대고...... [1]

  • 원장
  • 2010-06-18
  • 조회 수 3470

자신을 이해하려면... [2]

  • 등대
  • 2010-06-09
  • 조회 수 4045

안녕하세요. 형의 문제로 문의드립니다. [1]

우울증인것같습니다.. [1]

  • 미지
  • 2010-06-07
  • 조회 수 4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