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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상담을 마치고

조회 수 4951 추천 수 0 2010.04.01 18:11:15

 

안녕하세요^^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것 같습니다......

 

3번째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저 자신을 돌아보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답글에 원장님이 말씀하신것을 몇 마디로 요약해서 말씀해주시면 안될까요?ㅜ

머릿속에 이것저것 많은데 섞이고 복잡해져서 딱 정리가 안되네요...

 

첫번째 두번째 상담을 하고나서 조금씩 마음이 열리는것 같습니다 ..

진작에 여길 올껄.. 하는 느낌이 드네요 ..

감사합니다 ^^


원장

2010.04.02 09:49:23
*.108.209.55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상담후에 마음이 가벼워지고 조금씩 마음의 문이 열리신다니 감사합니다.

 

처음 상담을 시작할때 님은 대인관계에서 사람을 만나면 거부감과 불편함을 느끼면서, 스스로 움추려들고, 일에 대한 처리가 사람들에게 정신이 없는것 처럼 보여서 힘들다고 하였지요.

 

님은 이런 문제를 자신이 가진 학창시절의 불편했던 경험때문이라 스스로를 인식하여 그 문제만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하였지만 두번째의 상담과정을 통해서 님의 문제는 어린시절 힘들었던 기억과 상처로 인한 것임을 보게되었습니다.

 

엄격하고 까다롭기만 했던 아버님은 언제나 무서운 권력자였고, 그런 권력자의 강요와 무서움에 혼나지않기 위해서 눈치보고 자신을 억눌러왔던 님안의 어린자신이 현재에도 님안에서 이해되지 못한채 님의 따뜻한 사랑을 기다리고 있지요.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욕구는 놓아버린채, 다른사람의 사랑을 받으려는 끊임없는 노력은 님에게 관게의 어색함과 압박감을 만드었지요.

 

자신을 돌아본다는 것은 지난번 숙제낸것을 하면서 자신의 장단점을 정리해보시고, 자신의 마음을 조으지 말고, 산책과 운동과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힘들었던 마음들을 성찰하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문제는 다른사람과의 관계가 아닌 바로 자신과의 관계를 바로 세우지 못한것이며, 외부의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내면에서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보느냐의 문제이지요.

상담은 스스로 자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자신을 진심으로 얼마나 사랑하는냐로 나아갈것 입니다.

 

문제의 답은 님 스스로 마음의 문을 자신에게 열고, 자신을 따뜻한 수용과 사랑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함께 마음을 닫을 수 밖에 없었던 힘들었던 지난날의 님을 이해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으로 나아갈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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