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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176 추천 수 70 2007.11.30 23:00:55
저는 24살 직장인입니다.
어릴땐 말더듬이 심했습니다.
초등학교때 책을 읽을 땐 공포감이... 두근두근 거리고...
말더듬때문에 그런지 어릴적부터 말이 많이 없습니다.
다들 제가 있는지.. 없는지.... 그런 존재였죠...
조금씩 지나면서 고등학교땐 책을 읽는게 조금은 나아졌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한 마음은.. 아직 ...
그리고 직장에서 전화업무를 많이 하는거라....
버벅거리면서 더듬더듬 거리면서 업무를 하면....
불안하고...두근두근... 전화를 걸때도. 전화를 받을때도...
전화벨소리만 들려도... 두근두근거립니다....
심한정도는 아지만... 항상 맘속으로 난말더듬이니깐...
혹시나 말하다 또 버벅거리면 어쩌지??직장동료들이나 상사가 알아차리면.. 어떻하지 ???
너무 불안합니다....
상담을 한번 받아보고 싶은데...
최면을 통해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치료가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어떤치료를 통해서 치료를 하는지 알고싶습니다..
전화예약을 하고 그날 바로 가서 상담을 살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힙노자

2007.12.01 08:21:29
*.213.106.48

안녕하세요. 강현님......

어릴때의 말더듬의 경험이 현재의 삶에서 까지 불안과 긴장으로 자신을 묶고 있다니 강현님의 삶을 생각해 볼때 단한번만 이라도 마음의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여유조차 없었던 생활이 떠올라 가슴이 아픕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더듬의 문제로 저희 최면센터를 방문하여 자신의 문제의 원인과 자기삶에 대한 이해를 가지면서 마음이 많이 정리되고 편안해 합니다.

말더듬은 말이 문제가 아니라 말을 그렇게 까지 표현할수밖에 없는 자신의 마음의 긴장과 불안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긴장은 자신에 대한 신뢰와 사랑보다는 항상 남을 의식하고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좋아하는가 보다 남이 나를 어떻게보고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스스로를 들키거나 노출시키지 않으려는 마음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어릴때 말더듬이 심했다면 과거 님의 삶속에 부모님의 따뜻한 배려나 사랑보다는 눈치보고 생존을 위해서 쭈삣거릴수밖에 없었던 경험과 상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말은 마음의 표현입니다.

한번도 편안하게 자신을 수용하고 받아들여본적이 없기에 사랑받지 못하고 자신이 자기를 좋아하지 못하기에 내면이 항상 쫄아있는것은 어쩌면 당연할수도 있습니다.

최면상담은 자신을 이해하고 자기문제의 원인을 바르게 살펴보는 하나의 좋은 방법이지요.

최면을 통하여 말더듬이 없어지는것이 아니라 자기문제를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마음의 버벅거림이나 두근거림과 불안이 말더듬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인정하거나 좋아해 주지않는 아니 어쩌면 항상 못나보이고 쫄아있는 자신을 비난하거나 판단하고 비교한 자신을 보게될지도 모릅니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수 있을때 말더듬은 말더듬이 아니라 자신안의 영혼이 자신에게 자기를 돌보아주고 사랑해달라는 표현이며 신호일뿐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먼저 전화로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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