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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됨으로의 인식....

조회 수 1514 추천 수 0 2013.01.16 17:24:42

 

나를 '받아들이는 마음'은 지난날 내가 붙들고 집착하는

마음을 '놓는다'는 말 과 같다.

 

'과거와 미래'를 붙드는 마음에서

'지금- 이순간'을 받아들이고

 

'머리의 생각과 스토리'의 습관에 빠진 마음을 알아차리고

'가슴의 진실'에 귀를 여는 것이며

 

물질과 안전을 추구하는 '분리의 마음'을

서로와 연결된 인과의 흐름안에 '하나된 영성'으로 돌아감이다.

 

 

받아들임과 놓음이 동전의 앞, 뒤면이라면

내가 옳고, 네가 틀리다는 말 또한 동전의 앞, 뒤면이다.

내가 옳으면 네가 틀려야만하고

네가 옳다면 내가 틀려야만 하는 현실에서는

어떤 것이던 하나만이 존재의 가치를 가진다.

 

 

기쁨과 슬픔이 동전의 앞 뒷면이며

두려움과 용기가 하나라면

왜 우리는 기쁨과 용기는 허용하고

슬픔과 두려움은 우리의 현실에서 배척해야만 하는가?

 

 

세상과 대상은 나누어져 있지 않고 있는 그대로이며

감정과 생각에도 원래 분별과 나눔의 가치 기준이 없다면

그것을 바라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모든 마음 또한 아무 문제가 없다.

 

 

문제를 만드는 것은 '나'라는 정체성이며

'내것'이라는 자기 동일시이다.

 

'나' 와 '내것'의 동일시와 자기 정체성을 탐구하여

그것과의 집착과 고정된 스토리가 빠진다면

삶이 항상 있는그대로 완전하듯이

마음 또한 언제나 머무름이 없이 텅비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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