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제목
> 커뮤니티 > 원장님칼럼

사랑을 느끼는 가슴....

조회 수 1862 추천 수 0 2012.12.16 09:36:57

 

우리는 머리를 가지고 머리를 찾고, 물안에서 물을 찾듯이,
공기안에서 언제나 숨쉬고 호흡하면서도 새로운 공기를 찾는다.

 

우리는 언제나 가득한 신의 은총과 사랑안에서 살면서도
또 다른 사랑을 추구하며 찾고 있다.

 
물이 없다면 물고기가 살 수 없고,
공기가 없다면 우리가 숨쉬지 못하듯이
신의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 삶을 살고 있겠는가....

사랑은 언제나 숨쉬듯이 축복처럼 우리를 감싸고 있지만
우리가 가진 한생각의 망상들이
우리를 사랑으로부터 천길 멀리 떨어뜨린다.

그대는 물 마시듯, 숨 쉬듯이 사랑을 가슴으로 느끼지 못하는가.


아~따뜻해

2012.12.16 17:06:19
*.140.85.155

다른 데에 정신팔려 살다 보니, 느끼는 방법을 까먹었습니다.

그냥 잊어버렸을 뿐입니다.

알아채지 못할 뿐입니다.

원장

2012.12.16 19:50:06
*.228.194.150

냄새, 모양, 맛, 향기, 감촉.....

좋고 싫고가 없는 자체의 느낌 속에는 살아있는 생명이 있다.

 

망상과 분별이 없는 마음으로 내가 느끼는 느낌에 온전히 있을 때

삶은 살아 숨쉬듯이 진동함을 느낄수 있다.

 

세연이가 좋아하는 느낌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85 더이상 얻을 것은 없습니다. 원장 2018-07-08 1055
384 인연을 벗어나는 것이 자연이다. 원장 2018-04-27 1056
383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회귀해야 하는 이유.... 원장 2016-05-14 1057
382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니기에 모든 것입니다.... 원장 2017-02-20 1057
381 생명의 차오름이 마음의 차오름이다.... 원장 2016-05-13 1059
380 고통에 대하여.... 원장 2015-11-09 1062
379 존재의 자각이 행복이다.... 원장 2014-11-26 1063
378 모든 업식은 생각이 짜놓은 이야기이다. 원장 2015-05-13 1063
377 나는 누구인가요? 원장 2015-08-13 1063
376 지식은 많이 가질수록 분열된다..... 원장 2014-03-26 1064
375 달과 손가락... 원장 2014-11-26 1064
374 자신의 한생각에 갇힌 사람들.... 원장 2017-02-09 1064
373 올바른 자기정체성이 깨달음의 기본입니다. 원장 2017-11-10 1064
372 그것..... 원장 2016-07-05 1065
371 그대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원장 2017-04-05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