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제목
> 커뮤니티 > 원장님칼럼

미움과 실망

조회 수 1378 추천 수 0 2012.06.16 09:49:04

미움은 내안의 사랑이 그대와 만나지 못하고 걸려 정체 되고 있음이다.

그대가 미운 것은 나의 마음이 더 사랑 받고 싶기 때문이며

당신에게 더 깊은 관심과 좋아함이 크기 때문이며

당신을 한때 사랑했거나 지금도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그대와의 만남을 내가 실망하고 좌절함은

어쩌면 내가 내안의 기대와 생각과 원함에 갇혀

그대 또한 나에게 기대와 원함이 있음을 인정하지 못해서는 아니었을까.

 

바람의 부드러움과 햇살의 따스함이 스쳐갑니다.

잠시의 침묵과 깨어있음이 생명과 사랑을 숨쉬게 하듯이

그대를 향한 미움과 실망 뒤에 있는

내안의 온전한 사랑을 다시금 힘내어 그대와 함께 하고 싶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35 무엇을 믿는다는 것 - 신념. 원장 2012-09-03 1349
234 우리가 만나는 주제가 무엇인가 ?? 원장 2015-02-04 1358
233 가족의 카르마.... 원장 2016-09-15 1363
232 통제하려는 에고로부터의 자유... 원장 2017-04-23 1375
» 미움과 실망 원장 2012-06-16 1378
230 저항감은 에고의 특성이다... 원장 2014-11-26 1381
229 사랑하는 그대를 향한 속삭임... 원장 2017-12-14 1407
228 단식 이틀째.... [3] 원장 2012-11-18 1409
227 12연기를 통한 업식의 제거... 원장 2017-03-20 1409
226 사랑은 선택이어야 한다. 원장 2013-07-04 1410
225 방황하는 젊음에 아타까워하며 쓴 답글..... 원장 2013-09-07 1410
224 내식과 상대식의 차이를 인식하라... 원장 2015-05-04 1411
223 무의식의 프로그램.... 원장 2013-06-05 1412
222 자신을 신뢰하는 방법 원장 2012-10-24 1426
221 사랑하는 그대에게.... 원장 2012-12-10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