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작년 여름에 갑자기 큰비가 와서 힘들고 불편했는데 올해도 큰비가 와서 불편함이 느껴지는데 큰비는 왜 오는 것일까요?라고 님은 묻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비는 보슬비나 장마비, 봄비나 가랑비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비는 우리에게 꼭 필요하지만 때로는 갑자기 많은 비가 우리에게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불안이라는 감정은 비와 같습니다.

불안이란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며,인간은 내면에 불안을 가지고 있기에 뜻하지 않는 위험이나 상황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며 현실을 잘 유지하고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하게 느껴지는 불안이 가진 에너지의 특성은 갑자기 심장을 긴장시켜 심하게 뛰게하면서 심장의 화기를 머리로 쏠리게하거나 속을 편안하지 못하게 꺼꾸로 뒤집어 놓기도합니다.

비가 자연에 일어나는 자연스러움이듯이 불안이란 님내면에 흐르는 자연스런 감정이기에 스스로 불안을 회피하지 않고 잘 다스리거나 편안히 만날수있다면 불안의 에너지는 자연스럽게 흐르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의 님의 마음처럼 불안이 싫다고 회피하려하거나 생각으로 그것을 통제하거나 정리하려고만 한다면 님의 내면에 있는 불안의 에너지는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불안은 나쁜것도 좋은 것도 아닌 단지 불안 일뿐입니다.

스스로의 내면에 있는 불안을 이해해보고 함께한다면 불안은 님의 인생을 돕는 행복한 에너지 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