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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나를 보라.

조회 수 1804 추천 수 0 2012.04.25 10:57:01

우리가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은 과거때문도 미래때문도 아니다.

나의 고통은 현재 내가 하지 않거나 부정적이거나

욕심의 뜻대로 되지 않은 현실과 자신에 대한 실망때문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현재의 자기감정과 생각의 패턴은 바꾸려하지 않고

과거의 감정을 붙들고 상처받은 자신을 정당화하고 합리화 하며 자기연민에 빠진다.

 

지혜로운 사람은 과거를 보며 그런 습관적 패턴을 멀리하고

현재의 자신을 지금 이자리에서 변화하고 바꾸려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과거의 상처로 미래를 투영하여 스스로를 불안과 외로움을 빠뜨려 자신을 좌절시키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과거의 상처를 도구삼아 미래에 새로운 자신으로 변화하는 재료로 삼는다.

 

고통은 과거도 미래도 아니다.

고통은 현재의 자신을 방기하고 자신의 진실을 회피하는 자기습관일 뿐이다.

 

인생에 선택권은 언제나 지금 이순간 나에게 주어져 있다.

하지만 지금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 자신의 어리석은 마음이 고통을 만든다.

 

'나'라는 한 생각은 과거의 자신을 붙들고 스스로를 계속 연속시킨다.

하지만 그것은 생각의 놀음일뿐 연속된 '나'는 없다.

붙잡힌 한 생각을 놓는다면 나는 언제나 새롭다.

 

고통의 연금술은 현재의 자신을 이해하는 마음이다.

과거의 상처를 통해 현재 느끼는 자신을 보며

미래의 불안해 하는 생각을 만드는 현재의 자신을 본다.

 

현재가 진실이며 현재를 사는 것이 치유이다.

현재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라.

그러면 모든 것은 새롭게 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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