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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면 다한증이 있거든요~

다른 몸에는 그렇게 땀이 많은 편은 아닌데 자극적이라고 생각하는 음식(맵운거,기름진거) 같은 것들은 제가 먹지 않아도 보는 것과 이야기를 듣는 것만 자체로도 얼굴과 두피 쪽에 땀이 많이 납니다.

 

여러군데 알아보고 한의원 같은 곳에는 몸에 열이 많다고 해서 약도 다려 먹어봤는데 효과가 없네요.

그리고 다른 한의원에선 심리적인 요인도 있다고 하셔서 상담 남겨봅니다.

 

심리최면 치료로 치료가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어느정도까지 가능할까요?

비용이나 기간등 자세하게 알고 싶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원장

2012.02.22 19:30:59
*.105.98.15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다한증이란 손, 얼굴, 겨드랑이, 발 등에서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리는 병인데 님께서는 자극적인 음식에 대해 얘기만 듣는 것으로도 얼굴과 두피쪽에 심하게 땀이 나는가봅니다.

다한증은 전체 성인의 약 0.6~1% 정도에서 발견되며 하루에 정상인의 3~6배 정도 땀을 흘린다고 한다. 이전에는 다한증을 병이라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 들어 이런 경향은 많이 없어졌으며 부쩍 높아진 일반인들의 관심 때문에 발병률이 많이 높아지고 있다고한다. 

다한증은 생명에 지장을 주는 중병은 아니지만 사회생활이나 학교생활 등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일례로 시험이나 필기 시에 종이가 땀으로 젖기 때문에 손에 수건을 감거나 장갑을 끼고 시험지를 만져야 한다든지 골프 퍼팅 시 땀이 흘러 정신 집중을 할 수 없는 증상 등이 있을 수 있다.

손이나 발, 겨드랑이 등 특정 부위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것을 1차성 다한증이라 하고, 결핵,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선행 질환이 원인인 경우를 2차성 다한증이라고 한다.  가천대길병원 흉부외과 이재익 교수는 “1차성 다한증이 90%정도로 많다”며 “기온이 올라가고 활동량이 늘면 땀을 더 흘리긴 하지만 1차성 다한증의 주원인은 정신적 스트레스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런 현상은 우리 몸의 방어기전 때문에 나타난다”고 했다.

 

최면심리상담은 다한증의 문제에 대해 심리적인 접근을 가지고 그사람의 내면무의식에 어떤 원인이 자극적인 음식에 대해 과도하게 긴장을 하거나 불편해 하는지를 이해하게 할 것입니다. 치료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어떤 확답을 하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까지 치유가 될지는 저희도 알수가 없습니다. 왜야하면 님의 문제가 진실로 심리적인 문제인지 그렇지 않으면 다른문제인지를 알 수 없기때문입니다. 만약에 심리적인 원인이 있다면 함께 노력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지 님께서 자신의 문제에 대해 이런 방법도 한번 해보고자 하는 관심과 의도가 있다면 시도해보는 것도 자신을 위한 길이 되겠지요.

 

비용과 기간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시면 상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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