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제목
> 온라인상담실 > 질문과답변

원장님...(소리에 대한 과민한 반응)

조회 수 3128 추천 수 0 2012.02.08 10:38:46

저 기억하실런지...  저 나무입니다.. 벌써 원장님 뵌지도 3년이 지났네요..

제가 이번에는 다른 문제로 원장님께 찾아오게 되엇습니다..

 

제 증상은 한마디로 청각과민증인 것 같아요. 제가 올해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면,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 산소발생기 소리등 소리에 너무 민감해요..

 

그래서 일주일동안 그 소리 안들으려고 안간 힘을 썻는데,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글자도 눈에 안들어오구요...

 

이것도 심리치료로 치료가 가능할까요/ㅠ


원장

2012.02.08 15:47:33
*.105.98.15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물론 나무님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대학에 입학할때 상담을 왔었는데 벌써 4학년이 되었나봅니다.

 

나무님의 증상은 청각과민증이라기 보다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스스로 과민하게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마음이 문제가 아닌가합니다.

 

소리는 원래 안들으려 하고 저항하고 싸우면 더 크게 들리는 법이지요.

우리의 사회에 소리가 없는 곳은 없습니다.

단지 스스로 소리를 저항하고 불편해 하는 본인의 편안하지 못한 마음을 해결해야겠지요.

 

불안이 심해지면 집중이 내가 생각한 곳에 되지않고 엉뚱한곳에 신경을 쓰게 되지요.

이것이 심하면 강박이라고도 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던지 전화로 예약하시고 방문하시길.......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787 이혼한 아버지가 투병 중에 있는데... [1] 원장 2016-05-25 4909
786 상담받고 싶은데요 [1] 은초롱 2016-05-21 4642
785 답답하고 숨막힘.... [1] 원장 2016-05-16 4590
784 혼란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1] 늘솜 2016-05-10 5270
783 내면의 상처와 결혼생활에는 어떠한 연관이 있을까... [1] 돼지강아지 2016-05-04 4739
782 질문 드립니다. [1] YJLEE 2016-05-04 4826
781 질문드립니다 [1] 제발 2016-04-26 4408
780 소유욕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1] 늘솜 2016-04-19 6395
779 어렸을때의 무의식적인 상처와, 피해망상 그로 인... [1] 박성모 2016-04-17 5330
778 고민하다가 여쭈어 봅니다.... [2] 원장 2016-04-11 5177
777 너무 소심하고 내성적인 것 같아요.. [2] 아자쟈쟈쟈 2016-04-10 5280
776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 꽃비 2016-04-10 4881
775 이상과 현실의 갈등 [2] 선ㅇ 2016-04-10 4767
774 원장님~~ [2] 반올림 2016-04-07 5004
773 질문이 있습니다 [3] 선ㅇ 2016-04-05 4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