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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조회 수 3303 추천 수 0 2011.05.24 13:46:37

대구에는 제법 여름의 기운이 난다고 들었어요,

이곳에 비하면 거긴 정말 벌써 여름이 시작되었다고..그러던데

여긴 이제 파란 하늘을 일주일에 두세번씩 볼 수 있는 봄 같아요^ ^

잘지내시죠?

 

전 이제 혼자의 생활에도 익숙하고

학교도 적응되고, 틈틈히 아르바이트도 하고..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근데 요즘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그런지 늘 피곤한 것 같아요,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서 수면시간이 충분하지 않은지는 오래 되어서

피곤함을 느껴도 늘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꿈을 자주 꾸는데 기억은 나지 않아요,

의식적으로 꿈을 꾸고 있다고도 느껴질만큼 꿈에서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아요

다음날 생활은 정상적으로 하기 힘들어 틈틈히 잠을 청하지만 그 청하는 시간마저도

꿈을 꿔서 더 피곤하고 힘들때가 있어요, 특히 어제는 11시도 되지 않은 시간에

잠을 청했는데 오늘 평소보다 더 늦게 일어나서 지금도 멍한 상태에요,

 

기억이 나지 않는 꿈을 계속 이렇게 꾸는게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하면 좀 괜찮아질까요?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ㅋㅋ 말도 안돼는 민간요법을 가르쳐주는데

베개밑에 칼을 넣고 자래요;; 무섭게 ㅋㅋ

심리적인 요인일까요? 아...설명 좀 해주세요 원장님 ㅠ_ㅠ


원장

2011.05.24 15:31:38
*.54.179.12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나름 잘 지내신다니 좋네요.

꿈이란 무의식의 표현인데 꿈의 내용은 대부분 깨고나면

잘 기억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꿈의 내용을 안다면 공기님의 현재마음상태나 내면무의식의

상태들을 정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잠을 자기전에 머리맡에다 연필과 노트를 놓아두고 잠자는 중간에

꿈에서 깨면 얼른 적는 것도 꿈의 내용을 알기위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니면 잠이 부족해서 라기 보다는 에너지의 부족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잠자리의 문제라면 머리의 방향을 반대나 다른방향으로 두고

잠을 청해보면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 집의 기운이나 수맥의 영향일 수도 있으니까요.

 

대구는 이제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서려나 봅니다.

잘 지내시고 방학때나 기회될 때 놀러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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