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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이 잘 이끌어 주셔서 저를 잘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근데 문득 궁금한 게 왜 우리는 이미지를 만드는 것일까요??
이미지에 집착했던 이미지와 동일시했던 나를 깨달았는데,
왜 이렇게 이미지를 끊임없이 만들었을까 등의 생각이 들었어요
2011.03.27 16:37:45 *.201.235.253
원장입니다......
상담기간 동안 잘 따라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우리는 이미지를 만드는가?
어쩌면 상당히 난해하고 어려운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 질문은 어쩌면 근본적으로 나는 무엇인가 와도 연결되어 있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나'라고 하는 근본은 알지 못한채, 과거의 경험과 그로인한 기억들을 붙들고, 생각으로 자신이라고 하는 어떤 나를 붙잡으려고 하는데, 이를 심리학에서는 에고라고 합니다.
에고는 실재가 아닌 만들어진 '나'를 말합니다.
진짜가 아닌 가짜인 에고가 자신을 영속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편과 전략이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며, 그 이미지와 자신을 동일화함으로서 에고가 마치 실재하는 것처럼 착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최면에서 깨어나면 무아임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에고는 무아가 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기에 끊임없이 외부의 어떤 것들과 동일화하거나 경험과 기억이 만든 이미지에 집착함으로서 자신을 영속화시키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집단상담(아이수프로그램)때에 자신이 만든 이미지와 그에 대한 이해가 있을것입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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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입니다......
상담기간 동안 잘 따라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우리는 이미지를 만드는가?
어쩌면 상당히 난해하고 어려운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 질문은 어쩌면 근본적으로 나는 무엇인가 와도 연결되어 있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나'라고 하는 근본은 알지 못한채, 과거의 경험과 그로인한 기억들을 붙들고, 생각으로 자신이라고 하는 어떤 나를 붙잡으려고 하는데, 이를 심리학에서는 에고라고 합니다.
에고는 실재가 아닌 만들어진 '나'를 말합니다.
진짜가 아닌 가짜인 에고가 자신을 영속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편과 전략이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며, 그 이미지와 자신을 동일화함으로서 에고가 마치 실재하는 것처럼 착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최면에서 깨어나면 무아임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에고는 무아가 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기에 끊임없이 외부의 어떤 것들과 동일화하거나 경험과 기억이 만든 이미지에 집착함으로서 자신을 영속화시키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집단상담(아이수프로그램)때에 자신이 만든 이미지와 그에 대한 이해가 있을것입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