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제목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목련꽃

조회 수 5719 추천 수 0 2011.03.20 13:22:10

끝나지 않을듯 거센 바람과 추위가

어느세 아름답고 곱고 부드러운 봄의 자연요정들에 항복을 하였나 봅니다.

 

묵은것을 씻어내듯 곱게 내리는 비님의 사랑에 가슴이 일렁입니다.

 

잎은 다 떨어지고  죽은듯 앙상하던 목련나무에 딱딱한 봉우리를 뚫고

수줍은듯 얼굴을 내 놓았습니다.

 

그토록 추운 날씨에도 잘 견디며 껍질속에서는 생명을 창조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더, 더 제 가슴이 행복으로 일렁입니다.

 가슴을 열고 사랑으로 일렁이게하는 자연의 요정들과 함께해 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저희 홈피를 찾아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5] 관리자 2008-03-24 77548
공지 <나를 꽃피우는 치유 심리학>이 출간되었습니다. imagefile [5] 성원 2009-12-21 84826
1378 금강님의 자기탐구일지.... 원장 2017-01-12 446
1377 자유님의 자기탐구 일지.... 원장 2017-01-19 448
1376 진아님의 탐구일지.... 원장 2016-12-15 450
1375 달공님과의 대화에서.... 원장 2017-04-01 451
1374 해안공님과의 대화에서.... 원장 2017-03-26 454
1373 진여님과의 대화에서... 원장 2017-03-24 458
1372 업식의 구조에 대한 대화.... 원장 2017-04-06 461
1371 화공님의 자기탐구 일지... 원장 2017-06-06 465
1370 해안공님의 자기탐구 일지.... 원장 2019-03-21 474
1369 현무님의 자기탐구일지.... 원장 2018-04-20 476
1368 지금 이순간으로 돌아오기... - 해안공 원장 2019-04-11 480
1367 진여님의 자기탐구 일지.... 원장 2017-02-05 481
1366 자기로 돌아가는 일... - 화공 원장 2019-03-04 483
1365 화공님의 자기탐구일지... 원장 2016-12-13 485
1364 화공님의 생활탐구 일지... 원장 2017-04-20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