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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찾아왔습니다

이 병과 함께 한지도 오래되었고, 그만큼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식습관 개선부터 운동까지...좋다는 약을 먹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활발하고 당당한 성격도 이 병과 함께해온 시간만큼 서서히 사라져서

자꾸만 소심해지고 사람들이 많은 곳을 꺼려하게 됩니다

 

사람을 좋아하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 갈수가 없어요

그러다 요즘은 심각할 정도로 우울해져서, 삶이 자꾸 무기력하게만 느껴집니다

혼자있으면 괜히 눈물만 흐르고요...

 

가족에게는 표현을 하지 않고 평소처럼 대하지만, 아니, 오히려 더 무심한척 밝은척 하는것 같습니다/

자꾸만 작아져가는 내가 과거와 대비되어서 자꾸만 더 초라하게 느껴지네요...

과민성대장증후군도 최면으로 치료 가능한가요?

치료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원장

2011.02.24 10:47:33
*.54.179.84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청소년기부터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고통받아왔으며, 나름 식습관과 운동 약처방등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님의 뜻대로 되지않아 자신감을 잃고 마음이 많이 약해지는가 봅니다.

 

과민성대장 증상은 어떤 외적인 질병이라기 보다는 내적인 마음의 불안과 스트레스가 만든 심리적인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른 외부적으로 운동이나 약처방으로 약간의 효과는 불수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어쩌면 님의 내면 무의식에 있는 불안의 원인과 삶에 대한 두려움을 이해할 필요가 있을것입니다.

 

저희 상담센터에도 과민성대장 증후군으로 그동안 상담을 받고 나름 완전히 좋아지거나 어느정도 효과를 보신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치유에 대한 기간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보통 4~6회정도의 기본상담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동안 상담을 진행하면서 과민성대장으로 고통받았던 사람들의 마음이 님의 마음이 아닌가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먼저 1회만이라도 상담을 진행해보시고 확신이 드시면 함께 노력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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