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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하고 난 후 원장님이 쓰신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저는 원장님이 들려주시는 말씀이 너무나 와닿고, 그 말을 항상 듣고 가슴속에 깊이 새겨둘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왠지 원장님의 말씀을 들으니 평온해주고, 행복한 것이었습니다.
저의 문제를 명확하게 말해주며, 어떠하게 살아가는 게 인생인지 진리를 말씀해주시니 어떠한 화려한 말보다도 저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원장님의 말씀이 담긴 책이기에 책을 보면서 그 말속에 담긴 의미들을 보면서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의 디딤돌로 삼았습니다.
과연 나의 문제를 잘 풀어나 갈수가 있을까?
인생을 어떻게 하면 잘 살수가 있을까? 하면서 책을 펼쳤습니다.
책을 한번 읽고나서 두번째에 접어들면서 이 책이 단순히 읽어서 흥미를 가져다 주는 그런 책이 아닌, 나의 문제와 대비하여서 내가 가진 문제를 돌이켜볼 수 있고, 나를 좀 더 잘 알아차릴 수 있게 해주는 책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사례들이 있어서 '이런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지만, 현재에도 항상 휴대하면서 몇 페이지씩 읽곤합니다.
그리고 나서 나의 행동을 투사하면서 내가 이런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것을 다 가진듯하면서 원장님께서 쓰신 사례의 치료과정에서의 답을 보면 명확하게 내가 어떻게 해야하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보입니다.
저에게 불안이 큰 문제였습니다.
한 사례에서 불안으로 상담을 받고 있는 분을 나 자신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이러한 불안은 누구에게나 가지고 있고, 불쑥불쑥 우리의 삶은 억압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고통스러웠고, 회피를 하려했습니다.
그러나 회피할 수록 더더욱 목을 죄여 오는 것이었습니다.
불안을 피하고자 단편적으로 다른행동을 해서는 안되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이 불안은 알아주고 느끼면서 내가 왜 이렇게 불안한지 알아봄으로써 불안을 누그려뜨릴수가 있었습니다.
현대인들은 어떠한 문제를들을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항상 회피하면서 내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회피하지말고 알아주는 알아차림하는 그것만으로도 나의 본 모습을 보고 인정해주는 것이 문제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출발점이라는 것입니다.
여러 사례들과 여러가지 문제들을 나열하면서 왜 어떻게 해서 이러한 문제가 왔는지 밝혀주고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를 해답을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나 자신을 더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었고, 나를 더욱더 알아주고 인정해줄 수 가있어서 삶을 살아가는데 더 행복을 느낄수가 있게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