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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사랑에 관해서

조회 수 2441 추천 수 0 2011.01.12 05:05:17

선생님.

저는 쌤과 대화하고 싶습니다. 더 알고 싶습니다.

제가 하는 생각들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자기 사랑은요..

누가 나에게 요렇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싶은 것을

제 자신이 저에게 하니까 참 좋은 것 같아요.

저희 어머니가 저를 신경써서 챙겨주니까 좋아요.

엄마가 저에게 어떤 부분 신경써줬으면 좋겠다... 는 것을

제 자신이 해나가니까 좋은 것 같아요. ((클레임도 하고요ㅋㅋㅋ))

항상

엄마가 옷도 자주? 사오고 먹을꺼 사오고 하니까...

제가 입고 싶은 옷 못입고

먹고 싶은 것 못 먹고 맛있는거 사오길 기다리는 마음이에요.

요즘에 제가 혼자 밖에 있으면서

제가 원하는 게 뭔지 알아가는 것 같아요...

아~ 내가   외롭다, 관심받고 싶다, 배가 고프구나.......

 

 

 

저는 관심 받고 싶어해요.

하고 싶은거 누가 해주면 좋겠고 ..

외로우면 누가 관심 가져줬으면 좋겠고 ..

저는 관심 안가져주면 은근 속 으 로화내고! 짜증부리고! 토라지고!!! 그런 것 같아요-_-

저희 외가 집안도 살펴보아하니..? 엄마와 외할머니가 경향이 강해요

요런 저에 관하여 처음 알았어요

 

 

 

누가 대신해서 원하는 것 해줄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스스로.. - . -ㅋㅋ)

 

제가 원하는 것을 내가 주니까 좋은 것 같아요. 그져 쌤!!

배고파.. 하면 먹을꺼 먹어주고

갖고파.. 하면 사서 주고!!!;;

 

 

제 문자 배열이 좀 이해하기에 어렵게 되지 않을까 걱정돼요ㅋㅋ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자기 사랑은 무엇인지요

매우 궁금합니다. 또 그것을 채워 나가는 방법도 같이 알려주세요!!!!

^^

 

 

 

 

 

 

 


원장

2011.01.12 12:39:53
*.54.17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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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구세주님....

님의 표현처럼 자기사랑이란 자신이 원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고,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챙겨주고, 채워줌이 자기사랑의 시작이 되겠지요.

 

우리는 사랑을 자기가 아닌 남으로부터 채우려하거나 얻으려하기 때문에 상대가 자신의 뜻대로 해주지 않는다고  토라지거나 삐지거나 실망하게 되지요.

우리는 모두 자신안에 다른사람과 나눌만큼 충분히 사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기사랑이 없다고 착각하여 다른사람으로부터 사랑을 구걸하려고 하는지도 모릅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돌려서 이해하면 누구도 너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남을 사랑할 수 없기에 먼저 자신을 사랑해 보고 그만큼만 남을 사랑하라는 의미가 아닌가합니다.

 

사랑의 가장 기본은 자기사랑에서 출발합니다.

자신을 사랑하지않는 사람이 남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우스운 자기모순이 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구세주님의 자기사랑에 대한 이해와 방법은 올바른 이해로 잘가고 있는 듯합니다. 

날로 성장하고 발전해 가는 구세주님의 영혼에 사랑의 기도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구세주

2011.01.12 14:34:38
*.53.244.88

잘가고 있다니 ㅜㅜ..다행인 것 같아요

선생님 감사합니다ㅎㅎ 힘찬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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