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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조회 수 2996 추천 수 0 2010.12.12 18:16:59

 

 어느덧 2010년의 마지막 달 12월이네요...

 모두들 신년에 계획하신거 잘 이루어셨나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보고싶은 사람도 많구..ㅋㅋ

 저는 좀...마니 반성하게 되네영. 하지만 또 마무리는 잘 해야겠졍 ㅋㅋ

 

 모두들 남은한달 마무리 잘해영!

 힘든일 슬픈일 기쁜일 우울한일 ... 여러가지 일 겪더라두 같이 힘내서 올해 마무리 해용!

 

 아 .. 법인님 성원님 빨리 방학하구 싶어요..

 공부할려구 책상앞에 앉아있어두 잘 안되구 오만가지 생각이 둥둥둥.

 하지만...또 좋은 사람들 덕분에 지금은 한동안 행복감에 젖어서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항상 법인님 성원님 보고싶단 생각뿐 

 

 또 갑작스레 외부의 자극으로 저의 예민함으로 인해서 반응이 오겠죠..

 일종의 슬럼프라고 해야하나..

 하지만 이젠 점점 저의 내면에 내성이 생겨서.

 또 극복할 방안을 스스로 찾아내고 있으니깐 .

 우울이라는 것이 저에게 찾아와도 괜찮아요. 또 막상 닥치면 이런맘이 들진 몰겠지만 히힝.

 

 글구 저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인가봐요.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구 또 절 위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것또한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야겠죠...

 

 예전에 아이수 교육받고 다짐했던게 기억나네요..

 나의 내면의 꽃을 피워서 사람들이 꽃의향기를 맡으러 오게끔하자!

 근데 막상 현실의 삶속으로 들어가서 이리저리 치이고 저를 잃게되어버리자

 한동안 잊고 살았던 것 같아영.

 대구 내려갔을때 법인님이 저에게 물어봤던 게 기억나영.

 소의야 넌 너의 이상이 뭐니?

 그땐 막상 대답을 못했는데.....이제 또 저 자신을 추스리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나니깐

 예전의 꿈(!)이 스멀스멀 떠오르네영..

 

 아 그리구...

 이건 저만의 방법인데..

 마음치유를 위해서 자신의 4살정도된 사진을 들고다니면서

 자주자주 들여다보고 자꾸자꾸 생각해서 돌봐주는것도 자신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영!

 계속 보게되니깐 제 모습이 넘 이쁘고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글구...

 우울하다고 방에만 콕 있는것보단..

 햇빛보러 무조건 밖으로 나가요!

 사람도 만나구..운동도 하구..자신을 위해서 가꾸어나가야한다는거..

 요번에 방학하면 안그래도 요가를 해볼까 계획중이에요.

 몸도 가꾸고 마음도 가꾸고 일석이조 힛 ^*^

 

 암튼 모두들 행복하고 평온한 삶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 파이팅


원장

2010.12.12 20:38:54
*.228.194.141

안녕!  힘든 여건에서도 나름 열심히 노력하는 소의가 대견스럽구나.

나도 얼른 소의를 자주 볼수있었으면 좋겠구나.

 

얼마전에 대구노인복지회관에 가서 강의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노인들에게 이렇게 물어본 적이 있단다.

"진정으로 인생의 마지막에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인생이 무엇인지 한마디로 말한다면 어르신들은 어떤 말을 자식에게 남기고 싶냐"고 말이야

 

많은 어르신들이 대답하시길 '사랑하며 살아라.' '남을 도우며 살아라.' '도전하며 하며 싶은 일을 하고 살아라.'  '우애를 가지고 살아라'등등.....

어쩌면 인생이란 영혼을 성장시키고, 내면에 사랑을 배워가고, 경험하며, 자신의 의식이 성장해 나가는것이 아닐런지?

 

인생의 성장이란 어쩌면 자신앞에 놓인 여러가지 문제들을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경험하면서 해결해나가는 과정은 아닐까?

때로는 힘들고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무겁고 어려워 보이지만 문제를 피하지않고 그때그때 부딪혀간다면 보이지는 않지만 영혼의 내면에 사랑이 커져있을거라고 확신한다.

 

마지막 남은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꿈과 성장을 향해서 함께 노력하자꾸나.

잘지내렴.  화이팅!! ^^

 

  

사랑

2010.12.12 21:29:37
*.178.113.97

'피하지 않고 부딪히기'..요즘 항상 맘속에서 다짐하며 지내고 있어요.

히힝 화이팅 ♡

profile

성원

2010.12.12 22:33:36
*.228.194.141

ㅋ 이런 모습( 상큼, 발랄,깜찍)이 소의의 매력인뎅

글에서도 마구 발산이 되는듯 합니다.

삶이 누구나 쉽진 않지만 그런 상황이 왔을때

부딪히고 매듭풀듯 풀려는 마음이 자신을 빛나게 한답니다.

그렇게 노력하며 한발한발 나아가는 소의가 사랑스럽습니다.

항상 홧~팅을 외치며 응원합니다.

 

사랑

2010.12.14 15:36:35
*.30.99.69

성원님의 말씀이 저를 힘나게 하네용!

감싸해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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