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제목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제12회 동계 INP 소감문 
<태원조:여명,우손,샨티,등대>



KakaoTalk_20191223_000936575_16.jpg




우손님

중간 중간에 나 자신을 도반들과 비교하며 한 땐 상당한 수치심과 벗어나고픈 좌절감에 휩싸였으나 시간이 갈수록 다 함께 뼈있는 미션으로 날 드러내며 사람들의 무관심과 비난도 감수할 각오를 하니 기분이 휠 씬 나았다.
물론 평소대로 실시간으로 심신을 통제 하려는 거 때문에 힘이 들었으나, 마지막 날 사랑과 용서의 서약식을 하면서 내가 왜 항상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긴장, 불안하고 사람들의 언행이 못마땅하고 용서가 안 되며 문제시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내 자신을 못마땅하고 용서할 수 없고, 사랑이 안되는 데 모든 사람의 시선, 언행이 싫을 수밖에 없었다. 내 안이 꼬여있었으니, 남들이 고울 수 없었던 걸 느꼈고, 내가 자신이 용서가 안 되고 남들에게만 그 저 관심과 호의를 바라고 있었으니, 삶이 고통이 었다는 걸 느꼈다.









태원님

'원하는 것이 네 눈 앞에 나타나리라.'

'일체유심조','사랑 앞에 장벽은 없다.'

깊은 마음으로 느낀 INP였습니다.

저는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참된 스승님들을 만나

인생에서 나아가야할 바른 지침을 가르쳐 주시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도반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가슴의 빛이 ....있음에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 남은 생의 여정을 이어가겠습니다

1> 내가 오기 전 정리했던 내용은 나는 사랑으로 나아가고 싶은데, 그것을 방해하는 것들이 무엇일까? 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다. 핵심은 해석과 그 해석에 붙은 감정 찌꺼기 그리고 분명하지 않은 망상체들이었다. 사부님이 사랑이 무엇이냐 물었을 때 무조건이라고 말씀드렸다. 그 말씀에는 본질의 사랑을 찾고 싶어하는 마음이 컸다. 노래에서 떠오른 심상은 헤어진 인연에 대한 금강 누나이 답변처럼 욕구충족과 욕구 만남이 컸다. 뭔가 문제시가 잠시 돌아갔지만, 금방 정리했다.
 
2> 훈련의 성과와 정확한 인과응보
해인사서 꾸준히 걷고 뛰었던 게 효과가 있었다. 뛰는데 크게 문제 없었고, 숨도 아주 고르게 다녀왔었다. 밖에 나오고 골반이 틀어진 건 스스로 맘이 참 아팠다. 몸 빨래를 하러 가는데, 내 몸을 봤는데, 아직도 몸에게 미안했다. 고의는 아니지만, 소중한 육신이 여기저기 아프고 신호를 줘서 씻는데 울음이 터졌다. 사해탕에서 울다가 가슴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ㅇㅇ아 너는 아무 문제 없다.' 괜찮아... 그 말이 가슴 차크라를 더 살려주었다.
 
 
3> 신념 찾기
욕망과 두려움, 신념이 집착... 처음에는 잘 떠오르지가 않았다. 늘 관찰하던 거라고 판단하던 내가 있었으니... 잠시 정리해보고 욕망은 역시 "잘함","특별함","스스로의 인정","외부의 인정" 두려움도 마찬가지로 관계에 이어져 있었다. 신념은 위의 내용이 같이 이어져 만든 스토리들이었고, 집착은 연애와 용서하지 않은 에너지들이 많이 떠올랐었다.
 
4> 팀 연기
샨티 누나와 캐미를 처음해봤다. 누나는 영특하고 에너지 이동속도가 빠르다. 지민 누나가 합류하고 그 시너지가 엄청 빠르게 움직였다. 등대 누나와 해안공님이 에너지를 내는데, 여명이가 계속 자기 얘기를 못해서,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7명의 색깔을 버무릴지 계속 관찰하며 조심스럽게 장에 개입도 해보고, 지켜보기도 했다. 아직 서툴러서 시간이 다될때까지 만들어지지 않은 건 아쉬웠는데, 그 판단이 아니었던게, 연기가 너무 맛깔나게 나와서 스스로도 놀라고 조원들도 놀랐다.
 
5> 조원들과의 관계
요번에는 조원들을 조금 무심하게 나와의 접속에서 대해보았다. 마음을 안 낸게 아니라 스스로와의 접속 속에서 조원들을 챙기는 연습이 중점이었다. 다른 도반들과도 잠시 얘기를 나누다가도 가급적 말을 줄이고, 혼자 사유하고 느끼고 정리하는 시간이 많았다. 상대에게 "좋은 사람"가면을 유지하려고 또 감정을 안보던 모습이 잠시 드러났었다. 그럴 필요가 없다. 나는 좋은 사람일 필요가 없다. 성숙하게 뭐든 될 수 있는 존재이다.
 
 6> 용서의 시간
용서의 시간에 미워했던 마음, 사람들, 기억들을 진심으로 빌었다. 그 빔이 효과가 았었는지, 사람들을 보는데, 안아주고 나눠주고 모두 너무 이뻐보였다. 와.... 이것은 화홰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정말 사그라 들었다.... 혼자서 고민하고 괴로워하던 문제들이 사부님과 INP에서 한방에 정리되었다. 가슴에서 눈믈이 흘렀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도권에서 나는 수축된 것이 있었다. 고졸에 생활 기본도 개판이었고, 건강도 잃었고, 사랑도 잃었고, 가족과의 관계도 깨졌었고, 친구들도 정리하였다. 간절하게 열심히 하다가 열심히에 스스로 빠져버렸던 것 같다. "성원"사부님의 피드백처럼 나에겐 늘 "잘하려는","특별해지려는"마음을 경계하고 "편안함"과 "겸손"을 잊지 않아야함을 마음 깊이 느낀 아이엔피였다. 사부님들의 가르침을 더욱 깊이 신뢰하고 가슴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라라고 목소리를 속삭여준다.
 
2박 3일간 너무~~!! 에너지 많이 쓰신 법인, 성원 사부님과 스텝들 모두 너무 감사하고 함께하며 나눈 팀원들과 만난 인연들 모두 감사합니다.








샨티님

예전에 사랑에 대한 고민이 많이 했었다. 
사랑은 무엇이고, 나안에 있는 사랑을 만나기위해 이번 INP참여하게되었다. 
버림받으는 것을 나안에 제일 큰 두려움이고 깊은 신념이였다.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서 이미지를 많이 중요시했고 그 만들어지는 이미지는 곧 '나' 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너무나 잘 믿고있던 신념화되있는 '사랑'은 오히려 나를 고통하게 만든이유이라는게 알게되었다. 그 신념을 지킬 수록 사랑과 멀러지게되고 가슴이 점점 닫히게 되는것있였다. 슬픔이 많이 올라왔다. 

차크라 울림에서 함께 합성할 때 그 진동이 온몸으로 펴지고 그 감동이 잊을 수 없는 것 같다. 
팀 연극할때 사람들이 앞에서 자기색깔 표현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있을때 감사함이 많이 올라왔다. 같은 고민을 하고 좋은 선생님이 만나게된 자체가 너무나 감사하고 모든 사람이 정말 그 사랑자체인것 같다. 부족함이 없었다. 

이렇게 좋은 교육을 해주신 사부님과 함께 해주신 도반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등대님

1> 이번 겨울 아엔피는 저번 여름때 보다 한결 두려움과 불안의 업식이 조금 많이 걷힌 상태에서 맞이하는 것이라 설레임과 편안함이 업식이 없어진 자리를 채운 느낌이 들었던 거 같다. 하지만 그래도 불안과 두려움은 속속 올라 왔던 게 사실이다. 저번보다 도반들과 더 친해지고 내 안의 편안한 자리가 생겨서 도반들을 경계 하거나 눈치 보거나 하는 것이 많이 줄어 들어서 쉽게 다가가고 웃고 얘기하는 것 들이 좋았던 거 같다.
 
2> 첫째 날 태원이가 짝요가를 같이 하자고 했을 때 순간 놀랬었다. 같이 하고는 싶었지만 남자라는 생각에 뭔가 불편할 꺼 같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런 생각들 때문에 처음에는 긴장하고 경직되어 있었는데 하면서도 어색하긴 했는데 태원이의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배려의 내 마음이 녹아들어서 반짝 심쿵했던거 같다.ㅋㅋ
 
저녁에 했던 강의에서 사랑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받았을때 믿고 이해해주는 것이라 했었는데 각자 자기가 받고 싶은 것들을 사랑이라고 믿고 있다는 사부님 말씀에 충분히 공감을 할수 있었던 거 같다. 어렸을때 부터 부모님에게 받지 못했던 것 들 이었고 배우지 못했기에 나에게도 믿고 이해하는 것들이 정말 안되기에 밖으로 더 받으려고 갈구 하면서 살아온 것을 잘 알고 있었고 강의를 통해 한번 더 자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알게 해주었던 시간이었다. 

세가지 노래들은 들으면서 첫번째 두번째는 상대를 많이 좋아하면서 느껴본 감정이라 그 마음을 알꺼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두 마음다 참 마음이 아팠던 거 같다. 세번 째는 생각으로는 알지만 느껴본 게 아니라 나도 저런 마음을 내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나한테 부터 말이다.

3> 둘째 날에 사랑을 방해하는 요소  두려움 욕망 신념 집착의 대해서 토의 했을 때는 내가 주로 두려워하는 것 들에 대해 생각해 봤을때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사람들의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이 큰 거 같았고,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까봐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큰 거 같고, 욕망은 돈을 더 벌어야 한다는 것과 물질적으로 가지고 싶은 것을 가져야 편안하고 안전하다라는 것, 내 사람 내 편을 가져야 한다는 것도 큰거 같다 라는게 나왔다. 신념은 나는 뭔가 모자르고 완벽하지 않고 부족하기 때문에 외적으로 더 가져야하고 돈이나 사람에게 집착하는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모든 것들이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도 알겠다. 
 
4> 저녁에 조별로 자기 사랑에 대한 연극하는 시간에는 저번 아엔피때 보다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도반들의 의견을 듣고 내 의견도 말할수 있었던 거 같다. 물론 의견을 듣거나 말할 때 머리속에 떠도는 생각들은 항시 올라 왔지만 많이 붙잡지 않아서 집중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조장인 태원이가 리더답게 중심을 잡고 얘기가 산으로 갈 때에는 다시 바로 잡아주고 반면에 도반들 각자의 의견이 다 반영될 수 있고 소외감이 안 들도록 의견을 내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에 대해 흡족했고 한 사람의 의견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에 대해  만족했 던 거 같다. 

끝 마무리가 시간이 촉박해서 대충 마무리 되는 바람에 다른 팀들 하는 것을 집중하다가도 내 것을 할 것에 대해 생각하거나 긴장감으로 심장이 요동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 나중에는 에라 모르겠다 하고 되는 대로 실수해도 하는대로 하자는 마음으로 했던 거 같은데 많이 떨었지만 그 순간에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번 해보겠다 라는 마음이 들면서 용기를 내어서 하고 있는 나를 보면서 내 안의 힘이 많이 생겼는걸? 하는 생각도 들고 사람들의 시선이나 판단을 두려워 하면 서도 막상 그 상황에 놓이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잘하는 내가 있는 것을 느꼈던 거 같다.

4> 도반들과 미친 듯이 춤을 추는 타임에서는 다 내려놓고 신나게 미치고 싶은 내 마음과 남들의 시선 판단의 눈치보는 생각들이 왔다 갔다 싸웠던 거 같다. 가운데로 나가서 멋 들어지게 춤을 추고 도반들의 호응과 시선을 얻고 싶어하는 마음과 동시에 내가 나갔을때 반응 없는 것을 상상하고 적당히 추자 하는 나도 있었고, 사부님이 도반들이 나를 내려놓고 내 안의 숨겨진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유도하시는 모습에 신나고 흐뭇했던 마음도 들었던 거 같다. 춤 추는 와중에 뒤로 빠지는 거 같은 도반들에게 다가가 미칠수 있게 도와주던 원화님의 용기와 배려에 고마웠고 덕분에 체력이 딸리던 와중에 또 한번 마음을 내었던 거 같다.ㅋ 모든 도반들이 귀엽게 보이고 오로지 춤추고 즐기는 모습들을 보고 행복감을 느꼈던거 같기도 하다. 동시에 판단하는 머리도 돌아가기 했던 거 같다. 
 
5> 동물 소리를 내었던 시간에는 하면서도 생각이 많이 돌아갔었고  내가 뭐하고 있지? 라는 생각에 어리둥절하는 마음도 들었고 집중하면서 하다가도 완전 생각을 놓고 하지는 못했던 거 같다. 감정표현 할 때에는 웃고 울고 화내는 것을  할 수 있었는데 두려움을 표현할 때에는 딱히 표현할 말이 나오지 않아서 그냥 두려움의 벌벌 떠는 그 느낌에 집중했던 거 같다. 주변 도반들의 소리를 듣고 저렇게도 표현하는구나 하고 놀랬고 신기했던 거 같다. 순간순간 어렴풋이 특이한 말과 소리가 귀에 들려서 정말 접신했나?라는 생각의 약간 무섭기도 했던거 같다. ㅋ 감정의 이입해서 끌어낸 것 반 생각 돌아가는 것 반 반반 이었던 거 같다. 
 

6> 마지막 날 일을 가야했기 때문에 마무리를 같이 할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2번째 아엔피를 하면서 조금씩 나의 힘을 찾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해이해 졌던 마음들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기회였던 거 같고, 앞으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많이 내어 보아야 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내 안의 있는 사랑을 꺼내보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되도록 마음속에 새길 것이고 업식에서 좀 더 벗어나는 등대가 될 것을 다시 한 번 새겨 볼 것이다 . 내 안의 나를 알아가고 사랑하는 길을  앞으로도 사부님들과 도반들과 함께 가기를 희망해 본다. 앞으로 계속 성장하는 내가 되기를 ...









여명님

이번 inp에서 나는 결핍이나 부족하다는 신념으로 하는 것에 벗어나 사랑을 선택을 하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참여하겠다. inp를 하는 동안 나는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중간 중간씩 내 고민에 질문하고 탐구하였다. 둘째 날 사랑으로 가는데 방해물이 무엇인가?에서 세번째 질문인 왜 집착하며 놓지 못하는 가?에서 힌트를 얻어 내가 왜 사랑으로 못가고 부족하다는 신념을 놓지 못하는지 고민을 해보았다.

내가 놓지 못하는 이유는 부족하다는 신념이 강해서였다기 보다는 진로하는데 내가 하고싶은대로 해서 성공을 하면 내가 행복해질 것이라는 막연한 신념과 그것을 전부로 여기는 마음이었다. 그리고 그 생각의 사실을 확인 하면서  진로에서 하고싶은대로하는 방식은 행복해지는데 부분적인 요소일 뿐이지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가 고통스러워질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진로가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 

그 사실을 인식한 후 나의 마음 속에 있던 오래 전 비전이 조금 일깨워 졌다.  그렇게 일깨워지면서 가슴 열림과 자아도취에 취해서 그 비전으로 향해 가겠다고 결심했지만 지금 일지를 쓰면서는 그 비전이 정확히 무엇인지 명확히 탐구하고 필요없는 것은 제거하면서 나가봐야 겠다.

둘째 날 밤이 되어 감정들과 내 동물 에너지들을 다 쏟아내며 다시 한번 더 내 비전에 대하여 결심하며 가슴이 한번 더 열렸다. 이제는 센터에서 하시는 말씀들 내가 가고 싶었던 방향에 갈 수 있을 것 같고 내가 최고인 것 같았다. 근데 열려도 내 안의 업식은 그대로 이기때문에 조금 더 겸손한 마음이 필요하고 열림에 취하고 집착 하는 것을 조심해야 겠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업식에게 먹이를 자연스럽게 주기는 하였다.

셋째 날 
사랑의 서약을 프로그램을 시작 할 때쯤 inp목적에 맞추기 보다는 개인적인 목적에 맞추어 있었어 아차 싶었다.사랑의 서약을 하는 동안 나는 업식이 강해서 심장이 너무 쪼고 비난이 너무 강해서 가슴이 열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 나중에는 지금 내 수준에서는 내가 안되는 것임을 인정하고 기준을 낮추니깐 이번 inp때 내 비전에 세워졌다는 것만해도 거의 성공 했다는 것이 가슴에 울어나왔다.그 후 내가 너무 잘할려는 욕심과 열릴 때 느낌에 대한 집착을 놓으면서 다시 가슴이 살짝 열리기 시작했다.

사부님 앞에 가서 맹세를 하기 전 나한테 비전에 대한 느낌을 사람들이 알아듣기 쉽게 속으로 표현하니 사랑이었다.그때는 내가 너무 놀래서 그냥 확 명확하지 않다고 모른 척 넘어 갔는데 지금 일지를 적어보니 사랑이라고 나오니 내가 무시를 했다. 나는 좀 더 더 크게 되고 싶고 더 큰 나가 되고 싶은데 고작사랑이라니, 내가 얼마나 큰 사람인데!..... 자아도취가 하늘를 찌르고 있었고 그런 거만한 마음이 나왔다.지금 생각해보니 참 부끄러운 일이다.

마지막으로 도반들과 inp후기을 나누며 inp하는 동안의 도반님들의 마음 씀씀이에 대하여 감동을 많이 했다. 내가 생각하는 것과 사람들은 나에게 많은 사람을 주고 따뜻함을 주고 있었다. 근데 내가 내 것에 빠지고 주위에 닫아버리니깐 그게 참 안 느껴지고 차가워지는 나를 본다. 마무리까지 나에게 사랑을 주신 도반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저희 홈피를 찾아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5] 관리자 2008-03-24 77421
공지 <나를 꽃피우는 치유 심리학>이 출간되었습니다. imagefile [5] 성원 2009-12-21 84659
1393 애주님의 생활탐구 일지.... 원장 2023-05-08 188
1392 임인년 새해의 시작을 명상하며... 원장 2022-01-01 1562
1391 나와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한 자각... - 애주 원장 2021-12-11 1497
1390 묻고 질문하며 의문을 가져라. 원장 2021-12-10 1973
1389 바른 의식에서 용서는 없다. 원장 2021-12-10 1198
1388 서로 다른 기준을 자각하다. - 목우 원장 2021-11-30 1167
1387 경남 하동 1박2일 수련을 다녀와서... - 아노... 원장 2021-11-15 890
1386 애주님의 자기탐구 일지... 원장 2021-11-12 1150
1385 가을의 수채화... 원장 2021-11-12 1449
1384 공자님의 자기탐구 일지.... 원장 2020-05-04 2768
1383 종교와 명상의 다른 점에 대해서.... 원장 2020-05-01 2060
1382 나의 힘듦이 무엇인가 - 화공님 원장 2020-01-29 2018
1381 내것인 이 불안은 무엇인가? - 해안공 원장 2020-01-08 1899
» 제12회 동계 INP 소감문 <태원조:여명,우손,샨티... imagefile 여신357 2019-12-24 2263
1379 제12회 동계 INP 소감문 <공감조:우공,여유,화공... imagefile 여신357 2019-12-24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