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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수 소감문 2

조회 수 2307 추천 수 0 2018.01.29 1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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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


 아이수 프로그램을 하기 전 많이 설레이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내가 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저를 들뜨게 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생각해보고 그러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면서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며 살고 싶다는 확실을 하게 되었습니다. 쿤달리니를 하기 전 내가 정말 할 수 있을 까라는 걱정이 되었는데 음악에 몸을 맡기자 신기하게도 저절로 몸이 움직이고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몸짓이 나왔습니다.“신세계”였습니다. 


 소리도 지르고 울고 하면서 저의 가슴에 있던 답답함이 터져나왔던 것 같습니다. 달리기를 할 때 다리가 너무 무거워서 한발 한발 뛰기가 힘들었지만 마음은 힘들지 않았고 옆에서 같이 뛰어준 금강님께 평소같으면 미안한 생각이 많이 들었을 텐데 오늘은 미안함보다는 감사함이 들었습니다. 달리기를 하면서 숨이 차지도 않았고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았았던 것이 신기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하면서 ‘나를 진정 사랑하자’ 라는 생각을 강하게 들었습니다. 나의 모습을 인정해주고 나를 사랑해서 우리 가족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독립운동 하듯이 처절하게 지금 이 순간 마음을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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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


 많이 들은 말이지만, 우리는 서로 ‘다른’ 존재라는 말을 가슴 깊이 새겼다. 계속 잊어버린다. 그래서 비교가 올라오고 현재의 나를 열등한 것으로 비난한다. 나를 이렇게 바라보듯이 외부의 사람을 볼 때도, 표현을 하지 않지만, 평가하고 판단했었다. 이 비교, 평가를 내려놓고 나와 타인 모두 다름으로, 모름으로, 사랑으로 보고 싶다.

 쿤달리니 시간, 참 좋았다. 점점 더 쉽게 접속이 된다. 소리 지르는 것을 못했는데, 과거 내 삶의 한 모습이 떠오르니 가슴 깊은 곳에서 슬픔이 올라왔다. 속에서 끌어올린 울음이 터져나왔는데, 내가 생각한 것보다 큰 소리여서 깜짝 놀랐다. 시원했다. 내가 나를 위해 울어줄 수 있어 좋았다. 다양한 음악들 그냥 신났다.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 없이 음악과 만나 내 속의 것이 그냥 나왔다.


 교육기간동안 떨리는 몸, 떨리는 마음을 그대로 만나주려했다. 처음부터 내 병에 대해 말했는데, 발표 내용의 맥락 상 필요한 말이었고, 가볍게 내놓고 싶었다. 그냥 괜찮았다. 앞에 나가 발표하는 것은 항상 편하지 않은 것이다. 두근거림, 열감, 초조함이 올라왔다. 가슴으로 한 번 느껴보려했다. 화끈화끈한 열감이 느껴진다. ‘괜찮아. 난 직면할거야. 잘함도 모삼도 없이 그냥 함만 있을 뿐이야.’ 나에게 해주는 말이었다. 긴장했지만 문제없었다.


 자신과의 약속을 써 보는 것이 참 좋았다. 약속을 지켜나가 내 영혼을 점점 밝혀야겠다.

아무리 오래 어두웠던 동굴도 빛 하나로 밝아질 수 있다는 말씀이 인상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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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


한편의 소설처럼 흘러갔다.


기: 기대와 설렘, 준비한 마음을 편안하게 내어놓았다. 두려움을 깨고 열림과 모름을 내어놓았다. 그러자 아주 큰 사랑으로 돌아왔다. 도반들과 하나된 느낌이 새로웠다.


승: 몸에 지어놓은 한계를 풀어주며 나를 아프게 눌렀던 모래주머니를 풀었다. 그 모래주머니 마저 나를 강하게 만들려는 나의 선택이었음이 이해된다. 그래서 가벼웠다. 깃털보다 더 공기보다 더 내 몸이 투명하게 통과되었다.


전: 가슴 자리 비어있는 곳. 나도 그곳으로 갈 수 있다는 청사진을 보았다.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기다림과 따뜻하게 품음으로 늘 깨어있으면서 앞으로의 나날들에 설렘이 든다. 설렘♥


결: 강의를 들으면 꾸벅꾸벅 졸았던 나를 용서했다. 간단하게 그냥 잠이 왔던 것이다.

삶은 그렇게 ‘그냥’ simple 아닐까? 또 질문을 품어본다. 조심스럽고 간절하고 소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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