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가슴에는 꿈이 있습니까?

그대의 영혼은 꿈을 꾸며 살고 있습니까?

그대의 가슴에 빛나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그대가 살아있음의 이유입니다.

난 꿈이 있습니다.

어느 날 나의 가슴에 섬광처럼

찾아온 소중한 꿈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바로 ‘사랑’이며

‘빛’이 되리라는 작은 목소리였습니다.

꿈을 만나기 이전의 삶은 언제나 쫓기고

알 수 없는 어둠과 무거움

그리고 공허감의 연속이었습니다.

나는 살아있었지만 사실은 죽어있었습니다.

꿈은 나에게 희망과 열정을 주었고

닫힌 가슴을 활짝 열게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작은 불씨였기에

가슴에 간직하고 키우기에는 나는 너무나 약했습니다.

꿈을 꾸는 나를 주위사람들은

헛된 망상에 빠져 이상한 몽상을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꿈을 꿀수록 나는 익숙한 현실들과

하나씩 이별해야하는 아픔을 가져야했습니다.

때론 꿈을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가슴에서 울려나오는 생명의 작은 속삭임은

나에게 그 꿈을 향해서 계속 나아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꿈이 있습니다.

나는 ‘빛과 사랑’의 꿈이 있습니다.

나의 꿈은 꿈을 간직하고 키워왔던

앞서간 수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이제 그대의 가슴 깊은 곳에 그 꿈을 전달합니다.

나는 그대에게 나의 꿈을 전달합니다.

나는 그대에게 사랑의 싸앗을 전달합니다.

나는 그대에게 빛의 불씨를 전달합니다.

이제 그대는 빛과 사랑입니다.

이제 그대는 빛을 키우는 사람이 되고

이제 그대는 사랑을 나누는 사람입니다.

그대는 빛 속에서 영원한 사랑을 만날 것입니다.

그대는 사랑 속에서 근원의 빛을 볼 것입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언젠가 하나로 만날 것입니다.

그러면 알게 됩니다.

그대가 누구인지를....

삶의 비밀이 무엇인지를...

이것은 가슴에서 울려나오는 그대의 참사랑입니다.

이것은 생명에서 흘러나오는 그대의 참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