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프로그램은 3박4일 에 걸친 자아발견 프로그램이다.
I = '나' 이다. N = No를 의미한다. P = Problem 문제.
I No = '나' 없음 , NO Problem = '문제' 없음
'나' 없음은 분별이 놓인 마음의 상태이며, 이는 스스로 생각의 프레임과 무의식에 프로그램 된 습관적 패턴(업식)에 끄달리는 마음으로부터의 자유로움이다. 문제없음은 삶을 옳고 그름이나 잘했느냐 못했느냐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삶의 상황 안에서 순간순간 경험되는 살아있음 그 자체로 삶을 느끼면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외부가 아닌 자신안에서 일어나는 한생각의 움직임의 망상임을 알아차리는 마음이다.
문제를 만드는 것은 경험을 기억한 '나'라는 의식이 기억의 저장고에서 생각으로 새로운 경험을 있는 그대로 만나지 못하고 해석, 판단, 분별하여 좋은 것은 취하려하고 싫은 것은 저항하는 에고의 습관적인 마음일 뿐이다.
1, 나를 받아들이는 수행
내 것에 대한 명확한 자기인식으로 내 욕구와 감정, 생각이 내 것임을 선언하고,
나를 드러내고, 표현함으로서 내안에 억압되고 정체된 에너지를 흐르게 한다.
2, 에고의 나를 내리는 수행
이성과 생각에 붙잡힌 '나'의 정체성과 기준, 가치들에 대해 마치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본래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나’라고 동일시했던 것들을 알아차려서 놓아보고 이완한다.
깊은 이완과 자기탐구를 통해서 우리는 관계에서 내 것과 네 것이라는 관념을 내리고 네 것을 받아들이면서 네 것과 내 것의 다름을 인정하여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되는 자기신뢰를 키워나간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생각이 아닌 생각이 놓인 자리에서 행위의 '나'가 아닌 온전한 존재로서의 '나'를 있는 그대로 만나보는 수행을 진행한다.
문제와 구속은 결국 '나'라는 개체가 만드는 자기 동일시의 문제이며,
우리가 의식하는 '나'라는 개체의 주관적 존재는 실재의 차원에서 보면
가공된 개념의 산물이지만 '나'가 있다는 '아상'의 마음이 대상과의 인연 연기에 따라 서로를 비춤으로서 일어나는 환영과 같다.
----------------------------------------------------------------------
시기 : 2017년 12월 22일 ~ 25일
기간 : 22일~ 25일(금,토,일,월) - 3박4일
장소 : NeW Home 생활명상센터
정원 : 20명
프로그램 및 비용 문의 연락처 ; 053 - 752 - 7006
010- 6661- 7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