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제목
> 커뮤니티 > 원장님칼럼

무생법인(無生法忍)

조회 수 1032 추천 수 0 2017.02.13 10:21:29

무생법인(無生法忍)



난 적이 없는 그곳에

인연 따라 홀연히 일어나지만

자취와 흔적은 어디에도 없구나.

 

대장부 마음에 품은 칼을 갈길 30..

이제 비로소 모양 없는 칼을 허공에 휘두르니

온 세상이 칼춤을 따라 춤을 춘다.

 

그것은 나의 춤인가? 너의 춤인가?

아니면 세상의 춤인가?

 

나도 없고, 너도 없고,

세상도 없는 그곳에

하나의 춤만이 살아있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15 관계성의 연기를 아는 것이 지혜로움입니다. 원장 2017-10-18 1027
414 명상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원장 2017-01-03 1028
413 알아차림이 주는 행복.... 원장 2016-04-25 1029
412 하나된 전체... - 성원님 - 원장 2013-11-20 1029
411 그대에게 있는 한 물건.... 원장 2016-11-07 1029
410 공부의 목적은 자기를 표현하기 위함이다... 원장 2017-06-22 1031
409 자기만의 올바른 동기가 열정을 만듭니다... 원장 2017-12-02 1032
» 무생법인(無生法忍) 원장 2017-02-13 1032
407 삶에 모든 것을 맡겨라... 원장 2017-03-02 1033
406 프레임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원장 2014-10-14 1034
405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면서.... 원장 2016-11-14 1035
404 "어떻게"라고 묻지 마세요. 원장 2013-10-12 1037
403 여기를 벗어나지 않은 마음.... 원장 2016-07-11 1037
402 진실을 향한 올바른 질문.... 원장 2016-11-18 1037
401 자기생각의 착각에서 벗어나라... 원장 2017-01-29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