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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님의 탐구일지...

조회 수 692 추천 수 0 2016.09.19 09:34:17

지난 토요일 너무 힘들어서 진짜 1번차크라에서부터 에너지를 쏙쏙 빼서 쓰는게 느껴졌다. 골수까지 쪽쪽 쓴다는 느낌이랄까... 그러고 난뒤 일요일인 어제 시내를 놀러갔는데, 계속 골반이 삐긋삐끗 거리는게 어긋나는 느낌이 들었다.

 


어제는 너무 잠이 안와서 명상을 했는데 눈떠보니 40분이 훌쩍 지나가 있었다. 명상하는데, 2번 차크라와 3번 차크라에 에너지가 홀쭉하게 다 빠져있었다. 채워넣으려 해도 되는건 아니었다. 1번차크라는 중심이 서지 않는게 느껴졌고, 4번차크라는 꽉막혀서 답답함이 느껴졌다.



5번차크라는 내가 너무 많이 돌려서?그러는지 다 헐고, 너덜너덜 해져서 안타까웟다. 새삼 내가 이렇게 많이 돌렸구나... 싶었다. 몸이 안좋거나, 피곤하거나, 힘들면 바로 목이 나가고, 목에 여드름이 생기고 제일 먼저 반응이 오는데, 이래서 그랬구나... 싶었다. 6, 7번은 따로 모르겠다.

 


그렇게 한참을 명상을 하는데, 가슴에서 빛이 보였다. 정확히 4번차크라 중간에서 조그만 빛이 나와서 내몸을 따뜻하게? 암튼 풀어줬다. 순식간에 이완이 되고 잠이 왔다. 이 빛이... 내가 봤던, 내가 믿었던 그 빛이구나.... 생각했다. 크진 않지만, 작지도 않다. 그렇게 6번차크라로 가니, 안보였던게 보였다. 정확히 말하면 안보였다. 어떤 에너지가 이속에 숨어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생각속에 같혀서 아직 못나오고 있다는 거다. 이게 빛일지, 무엇일지는 아직 모르겠다. 그치만 여기 있던 생각을 조금씩 걷어내면 무언가 나올거라는 확신이 잇었다.

 


요즘 잠이 엄청엄청 많아 지는 이유?가 조금 알게된게, 점점 잡생각을 하는 시간들이 줄어들면서 그 시간이 잠으로 대체 되는 것 같다. ;;;깨있을때도 잡생각을 많이 하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암튼 내 확신가 기타등등이 생기면서 예전의 불안과 걱정으로 보내던 생각이 잠으로 갔는데, 그걸 조금 알면서 이제는 좀 마음편하게 그것에 대해 백지로 생각하기로 했다. 생활습관을 바꾸며 점점 그 시간들이 좀더 생산성 있고, 알차게 보내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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