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그대의 문제도 아니며 대상의 문제도 아닙니다.

그것은 단지 마음이 경험하고자 하는 경험일 뿐입니다.

그대는 이제 당신의 문제라고 여겨지던 그 모든 것들로부터

그냥 나와서 마음을 바라보면 됩니다.

그리고는 마음의 경험과 필요를 들어보고 느끼면 됩니다.

사실 진리를 찾고 있는 것은 당신이 아닙니다.

진리를 찾고 있는 것은 마음입니다.

바로 마음이 경험이라는 진리를 필요로 합니다.

아마도 마음을 모르는 그대는 끊임없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내가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고....

내가 모자라서 그렇다고...

내가 더욱 당당해져야 한다고....

내가 지혜로워지고 성숙해야 한다고...

모든 것이 나의 문제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일어나는 모든 경험은 당신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마음이 느끼고, 경험하고자 하는 살아있음입니다.

이제 진리를 알지 못하는 그대의 머리가 속삭이는 소리가 아닌

마음이 들려주는 가슴의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그대의 문제가 아니라

'그대의 마음'에게 가 닿아서 마음을 경험하고자 합니다.

삶은 그대가 책임지고 풀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 마음' 안에서 모든 경험이 만나짐의 문제라고...

그대가 부족하고 모자라서 그렇다가 아니라

'그대의 마음'이 원하는 것을 몰라서 그렇다고..

그대가 그대를 깨달아야 한다가 아니라

'그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그대가 당당하고 성숙해야 한다가 아니라

'그대의 마음'이 소심함과 부족함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네! 그렇습니다.

깨달아 자유를 얻는 것은 마음이지 당신이 아닙니다.

깨달은 마음이란 무엇을 얻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마음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는 그 자체입니다.